[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하반기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14일 양산면 죽산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실시됐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 각종 민원 상담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4회정도 실시되고 있다. 죽산리 마을에서는 영동군청 외 9개 기관·단체 47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군민 생활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을 펼쳤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법률상담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행정·자치
윤여군 기자
2017.09.1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