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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민들의 소비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7일 발표한 9월 중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전월(102) 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7월과 8월 2개월 연속 하락하던 소비자심리가 3개월 만에 개선세로 돌아선 것이다.조사 결과 생활형편 전망(93→96), 가계수입전망(93→95), 소비지출전망(106→108), 향후경기전망(84→87) 등 대부분의 설문 항목에서 긍정적인 인식이 늘었다.반면, 물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견해는 146에서 136으로 줄었다. 향후 자산가치에 대해서는 실물자산(주택, 상가)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은 줄고, 금융자산(저축, 주식)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은 늘었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9.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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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전 사태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건설업체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일부 건설사는 현장복귀를 서두르는 등 공사 재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리비아에서 1조원 넘게 건설공사를 하던 충북 1군 건설업체 원건설(회장 김민호)이 현장복귀를 준비한다.원건설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리비아 동부 데르나지역에서 3억700만달러 규모의 2천여가구 고급빌라와 도시기반시설공사를 수주해 58%대의 공정률을 보여왔다.또 지난해 4월엔 1조원 규모의 리비아 토브룩도시개발공사를 수주하는 등 리비아현장에서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리비아 사태'가 벌어진 뒤 데르나 아파트건설공사와 토브룩도시개발공사는 맘췄고 한국인 근로자 60여명을 포함, 2천여명의 근로자들이 모두 철수했다. 최근 카다피정권이 사실상 무너지고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9.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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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과 충주 기업도시 조성 등 각종 굵직한 호재로 충청지역 아파트와 토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14일 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조사(9월5일 기준) 등에 따르면 9월 첫 주 수도권 전셋값은 경기 구리시와 하남시가 전주 대비 각각 1.3%와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 안산(상록구)과 오산, 서울 동대문구가 각각 1.0% 이상 상승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8월 한 달 동안 서울과 경기가 각각 2.3%나 올랐다. 구리 3.6%, 용인 3.4%,남양주 3.2% 등이 많이 올랐다. 아파트값은 지방이 강세를 보였다. 9월 첫 주 강원 원주시와 충남 논산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1.2%와 1,1% 올랐고, 전북 군산도 0.9% 상승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9.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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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충북도를 비롯해 일선 지자체 산림조합이 사방댐를 비롯해 임도개설공사 독점 관행이 단계적 공개경쟁입찰로 확대되며 그에 따른 하도급관리도 더욱 강화돼 지역 전문건설업계와의 마찰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4일 충북지역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는 임도공사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담은 '임도개발 등 산림토목사업의 투명성 제고방안'을 확정, 산림청 등에 개선을 권고했다.국민권익위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의 경우 산림토목사업 전체 공사물량 중 67.7% 이상이 수의계약으로 발주됐다. 전체 사업비 8천112억여원 중 5천491억여원이 수의계약됐다.이 중 4천627억여원(84.2%)을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영림단 등이 수주해 사실상 이들이 공사를 독점하고 있다.이에 권익위는 재해 등 긴급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9.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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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폭 증가세를 보였던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충북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의 경우도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하는 등 주택경기가 다소 꿈틀 거리고 있다.3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87가구로 전월(7만2천667가구) 대비 2천580가구 줄었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5월(11만460가구)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6월 1.8%(1307가구) 늘어난 바 있다.수도권의 지난달 미분양은 2만6천394가구로 전월(2만7천225가구) 대비 831가구 줄었다.27개월만에 미분양이 증가했던 지방도 지난달 다시 감소세를 기록했다. 6월 4만5천442가구 대비 1천749가구 줄어든 4만3천693가구로 집계됐다.지역별 미분양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3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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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체됐던 충북지역 부동산경기가 점차 살아나면서 도내 지역의 농지거래면적도 활기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도가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부동산경기 실사지수(7월 기준)를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는 67.7, 거래실적은 62.4, 자금사정은 63.0으로 모든 지표가 한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6월의 체감경기는 64.0, 거래실적은 60.8, 자금사정은 63.0(59.8)이었다. 예상경기 실사지수도 88.4에서 91.1로 뛰었다.충북도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망세는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의 농지거래는 감소한 반면, 충북의 농지거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지취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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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됐던 충북지역 부동산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부동산경기 실사지수(7월 기준)를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는 67.7, 거래실적은 62.4, 자금사정은 63.0으로 모든 지표가 한달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 6월의 체감경기는 64.0, 거래실적은 60.8, 자금사정은 63.0(59.8)이었다. 예상경기 실사지수도 88.4에서 91.1로 뛰었다. 도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망세는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건설·부동산
뉴시스
2011.08.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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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상황이 급변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건설사들은 기대와 고민이 교차하는 표정이다. 6개월 넘게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피해 상황 등 공사 재개를 위한 기초 정보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이다.23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리비아 사태의 종착역이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리비아에서 해외 사업을 집중했던 중견사들의 기대가 높다. 이들은 올 초 리비아 사태로 해외 사업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리비아에서 주택 건설 사업을 하고 있는 A건설 관계자는 "현재는 리비아에서 결정을 내려줄 주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빨리 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비아 사태가 마무리된다고 해도 현장을 재가동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지에서 입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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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등 충청권과 비수도권의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의 경우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1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7월 아파트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거래건은 모두 4만2천718건으로 전달에 비해 8.9% 감소했다. 거래건 중 수도권은 1만3천858건, 서울은 3천537건으로 각각 4.4%, 5.0%씩 줄었다. 지방의 경우 2만8천860건으로 전월비 10.9%나 감소했다. 실제 지난달 대전의 경우 2천365건으로 지난 6월 2천168건보다 늘었으나, 충북은 지난달 1천847건(6월 1천917건), 충남은 3천70건(6월4천18건)으로 전달에 비해 각각 거래량이 하락했다. 거래 하락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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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충북 오송·오창지역 전세시장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금 상승폭도 연초 수준으로 커졌지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세물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신혼집 마련에 나서 중소형 품귀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 청원 전세가격 전국 최고= 1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충북 청원(1.7%)지역의 전세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경기 하남(1.4%), 강원 강릉(1.2%) 등의 순이다.특히 청원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소형규모가 1.2% 상승하며, 중형이나 대형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창지역의 경우 전주에 비해 0.3% 올랐지만 지난 7월 말부터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일선 부동산업계는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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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물가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1년 2.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4분기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4.2%였지만 부산과 대전은 4.9%, 전남은 4.7%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과 인천은 3.8%, 경기는 4.1%, 충북과 충남은 4.1%로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 부산, 대전, 전남은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도 전국 평균 상승률 4.1%보다 높았다. 부산은 5.1%, 대전은 4.9%, 전남은 4.4%였다. 하지만 서울, 인천, 광주 등은 생활물가가 각각 3.5%, 3.5%, 3.7%로 조사돼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지역이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남(-0.8%)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고용은 경남이 2.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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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비수기와 휴가철이 겹치면서 대전, 충남 등 충청권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은 한산했다. 휴가철이라 경매 참여 인원이 줄고 경매 진행 매물도 적었다. 그러나 충북지역의 아파트 경매시장은 이와 상반된 모습으로 경매열기가 아주 뜨거웠다.◆충북= 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의 '지난달 충청권 아파트·토지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의 아파트 경매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74%나 됐고 평균낙찰가율은 99%를 기록했다. 낙찰건수 40건 중 31건이 감정가를 넘겨 낙찰돼 낙찰가율이 높았다. 7월 충북 아파트는 경쟁률, 낙찰가율 부문 모두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분평 주공3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현 시세가 8천500만원~1억원으로 감정가 7천만원보다 저렴해 30명이나 몰려 감정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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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등 지방 아파트값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난 4월부터 멈출 줄 몰랐던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진정됐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0%로 18주 만에 하락이 멈췄다. 서울 재건축도 0.14% 올라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를 타고 있어 다른 아파트값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0.04%, 인천-0.01%, 신도시 -0.02% 등 다른 수도권 지역들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반전이 눈길을 끈다. 서초구가 0.2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강남구 0.26%, 송파구 0.09%, 관악구 0.08%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반등이 시작됐다. 이에 반해 지방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다. 5대 광역시 중 울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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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 거래가가 지난달부터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꼭지점을 찍는 양상이다. 8월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9%의 변동률로 2주전(0.08%)과 유사한 보합세를, 전세시장도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3%)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아파트별 매도호가는 약 2개월 전보다 약 1000~3000만원 올랐으나 실제로 거래되는 물건은 많지 않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부동산114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중구 0.15%, 서구 0.10%, 대덕구 0.07%, 동구 0.06%, 유성구 0.03% 순으로 전 지역이 약한 상승세를 보였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 0.19%, 69~82㎡대 0.16%, 66㎡이하 0.11%, 135~148㎡대 0.09%,102~11
건설·부동산
뉴시스
2011.08.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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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살고 있는 개인사업자 김모(43)씨는 최근 인근 아파트를 매입하려다 결국 투자를 포기했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신 시세 차익을 보기는 어렵더라도 매달 꾸준한 수입을 거둘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을 찾고 있다. 하지만 막상 연 5% 이상 수익을 낼 만한 물건은 구하기 어렵다는 게 그의 고민이다. #사례2= 최근 오피스텔을 매입한 직장인 최모(48)씨 역시 비슷한 고민속에 있다. 그는 "주식은 불안하고 여전히 예금 금리는 낮아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다"며 "앞으로도 괜찮은 수익형 부동산이 있는지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던 예비 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이런 상품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8.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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