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를 생각하면, 알프스를 배경으로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생각나고,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생각난다. 이 나라는 음악으로 유명하고 천재음악가 모차르트,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가곡의 왕 슈베르트, 지휘자 폰 카라얀 등이 태어난 나라이다. 오스트리아는 왈츠, 요들, 낭만주의 음악, 바로크음악, 궁정음악, 현대음악 등 전 분야에 걸쳐 수많은 음악가들을 배출했다.지난여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숙박을 한 적이 있다. 인스부르크는 인구 12만의 알프스 지방으로 동계 올림픽을 두 번이나 개최한 도시이며 중세의 고풍스러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인스부르크에는 '작은 황금 지붕' 발코니가 유명한데, 16세기 막시밀리안 1세 황제가 자기에게 시집 온 스페인 공주의 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1.03.22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