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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충북도의회의원 3명이 20일 충주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선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체험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관 건설관광위원과 임봉빈 기획행정위원, 심흥섭 의회운영위원 등 3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재, 구급, 구조활동과 소방서에서 운용중인 장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소방서에서 추진중인 특수시책 추진 결과 등을 보고 받았으며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1.07.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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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20일 충주를 방문, 충주지구당 주요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2시 충주에 도착, 동량면 대전리 황전마을 담배경작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농정문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장애아수용시설인 호암동 나눔의 집을 방문, 수용돼 있는 장애아들을 위로한 뒤 충북사과원예농협을 방문, 사과작황 등을 보고 받고 사과농민들과 함께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목행동 이화예식장에서 주요당직자 1백여명을 초청, 지역현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국정에 적극 반영시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만찬을 한 뒤 충주를 출발했다.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1.07.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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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의 농, 축산물 유통업체들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제천, 단양출장소(소장 최재원)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따른 수입 농, 축산물의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농업과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까지 사법경찰관 4명을 포함한 5개 상설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71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또한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32개업소에 대해서는 자체수사후 검찰에 송치했으며, 원산지를 표시를 하지 않은 39개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 15건 보다 1백15% 증가한 32건이 적발돼 최근 수입되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식별하기 어려워 허위표시 행위가 지속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1.07.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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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서울병원(원장 김정식)이 여름방학을 맞아 키가 작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병원측은 소아전문 병원인 서울 방지거병원에서 소아내분비학에 대비해 10여년간 연구하고 있는 신동주선생을 초빙, 지난 15일에 이어 오는 22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방사선 및 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해 키가 작은 청소년들이 열등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고를 갖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사회는 옛날부터 신(身), 언(言), 서(書)라고 말해, 체격을 사람평가의 첫째로 꼽아 왔으며, 최근에는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고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모든 사물의 외형을 보고 피상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는 김정식원장. 이어『이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키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1.07.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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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2020년까지 20년간의 장기발전계획에 관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개발연구원 정삼철 연구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단양군은 2005년까지의 단기목표인 구체적인 연차별 사업계획장기발전계획을 제시하고, 중기목표인 2006-2010년까지의 실천가능한 사업계획안과 2010-2020년의 장기적인 미래전망과 발전구상을 제시했다 또 제 4차국토종합계획 및 제 2차관광개발기본계획, 제 3차 충청북도종합계회의 공간계획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군은 중부내륙권역과 3도 접경인접지역인 충주시와 제천시, 원주시, 영월군, 태백시, 영주시 등의 교류협력을 개발분야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군장기계획의 최종목표인 21세기 관광전문도시 단양건설을 위한
행정·자치
강정원 / 단양
2001.07.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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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새마을부녀회가 단양읍 천동리 다리안 국민관광지에서 관광 및 환경안내소 개소식을 가졌다. 20일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이건표단양군수를 비롯한 윤병철새마을회장, 권상용군부녀회장, 조선희군협의회장, 이수섭군의회의장, 새마을 읍면 회장단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관광 및 환경안내소는 새마을 부녀회원이 읍,면별 5명씩 근무조를 편성,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 한달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활동 내용은 관광안내 및 행락질서 계도, 관광지 주변 활동 정화, 미아보호소 운영, 재활용품 분리수거, 자원봉사 학생관리, 피서지 문고 등이며, 특히 나부터 희망충북21운동 홍보를 위해 부채와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화장유언 남기기 서명운동도 병
행정·자치
강정원 / 단양
2001.07.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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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기업 스스로 오염물질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오염실명제」가 오염사고 발생을 크게 줄이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오염실명제」란 시설별 환경오염원의 내용과 발생과정 등을 공개하고 폐수 및 빗물의 최종 배출구에 오염물질명과 농도, 이상 발견시 신고처 등을 표지판에 명기함으로써 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지난해까지 1, 2단계로 환경기초시설 및 2, 3종 배출업소, 유독물사용업소 등 17개소에 대해 이 제도를 시행케 했고 올들어서도 3단계로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33개소를 시행케 해 현재 50개 업체가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이 결과 올들어서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배출업소에서는 환경오염사고가 단 한 건도 발
행정·자치
신동헌 / 괴산
2001.07.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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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출장소는 민원부조리 방지를 위해 출장소 2층 총무과에 「민원부조리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출장소는 또 민원인들이 인터넷을 이용, 민원부조리를 신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장소 홈페이지(www.jeungpyeong.chungbuk.kr)에 신고란을 마련했다. 또한 전화 신고(838-3333)와 팩스 신고(835-1239)도 운영하고 있다
행정·자치
신동헌 / 괴산
2001.07.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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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내속리 조양아파트가 시행자인 (주)조양주택이 지난 18일 부도로 입주자 및 일부 협력업체들의 피해 등 지역경제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주)조양주택은 금왕읍 내속리 216-1번지에 12평형 1백40세대,15평형 1백12세대 등 총 2백52세대를 건립하고 분양중이었으나 지난 18일 1,2차 3억원 정도의 부도로 주택 분양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현재 이곳에는 70여 가구가 입주해 있으나 아파트가 준공처리가 안된 상태이며 주택은행에서도 근저당 설정이 안된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기 위해 확정일자 부여를 진행중으로 현재 30가구 정도가 보호를 받을 것을 보인다. 조양주택의 부도로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 반환 등이 불투명
행정·자치
이규홍 / 음성
2001.07.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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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내 유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음성유림회관이 음성읍 읍내리 여성회관 앞에 건립되어 20일 정상헌음성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유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착공되어 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림회관은 음성향교(전교 전재춘)와 유도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정인량) 자부담 1억1천만원,보조금 3억5천만원 등 모두 4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3백30㎡,건물 5백28㎡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된 유림회관은 1층 식당, 2층 전통 혼례식장, 3층 사무실겸 회의실 등으로 활용되는데 음성향교, 군 유도회, 청년유도회는 청소년들에게 충효예절, 경로효친 사상을 숙지하여 건전한 삶을 살아가는 가치관을 확립하는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음성향교 전재춘 전교는 『그동
행정·자치
이규홍 / 음성
2001.07.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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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1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청원지역노인봉사대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안정과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4개 읍ㆍ면별로 20∼40명씩 모두 4백72명으로 구성된 노인봉사대는 아침마다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정리로 하루일과를 시작해 낮에는 지역을 돌며 쓰레기 투기를 감시, 폐품 수집, 청소년 선도, 자연보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출범 3년째를 맞는 노인봉사대는 이처럼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청소년 선도활동 3백7차례를 전개해 8백여명을 계도하는가 하면 기초질서 위반자 2백20명을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사상 등 전통문화교육을 101회
행정·자치
정문섭 / 청원
2001.07.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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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요원 1백여명은 19일 음성 꽃동네를 찾아 교육 및 실제 활동을 부분적으로 벌였다. 군에 정식 등록된 이들 봉사요원들은 강사를 초빙, 현장에서 ▶자원봉사의 의의 ▶봉사활동 때의 마음자세 ▶그리고 대상자를 대하는 요령 등을 학습했다. 이밖에 교육이 끝난 후 실제 현장 활동에 들어갔으나 자원 봉사자가 꽃동네를 너무 많이 방문, 실제적인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현재 보은군 자원봉사자는 가사, 청소 등 간단한 봉사를 하는 일반 봉사자, 간병, 미용 등 전문적인 활동을 하는 전문 봉사자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행정·자치
조혁연 / 보은
2001.07.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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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 봤나요」. 보은읍 한 노인이 앙증스럽게 개조된 차를 타고 느리지만, 기분좋게 읍내 주택가를 주행하고 있다. 길이 1.5m 정도의 이 차는 핸들과 브레이크를 자전거 식으로 조작하는 등 언뜻 봐서는 「진화가 덜 된 승용차」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하면 전조등, 방향 지시등 , 백밀러, 기어 변속기 등이 장착되어 있는 등 요즘 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게다가 악기상을 고려해 비닐로 천정과 전후좌후 면을 씌우고 뒤에는 두 사람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좌석까지 마련, 간이 승용차로서는 흠잡을데 없는 외관을 갖추고 있다. 다만 오일, 연료통 등 「승용차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은 승차 기분과 관계없이 다소의 흠이 되고 있다. 70대의 이 노인은 『멀리는 안나가고 주로
행정·자치
조혁연 / 보은
2001.07.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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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에게 야영생활을 통한 심신단련으로 협동심과 지도력 배양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덕유산국립공원 학생야영장에서 농촌사랑 자연사랑 실천대회를 가졌다. 4-H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첫날에는 개영식에 이어 친교의 시간과 청소년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전태하 소장의 특강과 촛불의식 행사로 열렸다. 이어 둘째날에는 심신단련을 위한 상황극복 훈련으로 포스트 게임과 행사의 꽃이라 불리우는 봉화식을 가지면서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진후 20일에는 체력단련을 위한 명랑체육대회와 자연정화할동을 끝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촌과 자연은 4-H회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야영생활은 회원들간의 강인한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 농촌과 자연을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1.07.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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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환 충남교육감이 22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강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교육지표를 「함께 가꾸는 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으로 정하고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 수요자 중심의 교육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1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전국 최초로 고교입시에 원서공동접수창구를 마련해 학생 편의제공 및 지원상황을 수시로 파악할 수있도록 해 천안지역 고교입시에서 대량탈락을 예방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결과 2000년 일반계고교 입시에서 4백83명이나 탈락해 교육적 문제를 야기했던 천안지역의 경우 2001학년도에는 7명만이 정원 초과돼 우려됐던 대량탈락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 위해
행정·자치
한권수 / 대전
2001.07.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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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우즈와 롯데 호세는 흔한 말로 「대박」을 터트린 외국인 선수다. 박찬호가 「아메리카 드림」을 이뤘듯이 「코리안 드림」의 주인공들이다. 우즈를 먼저 보자. 외국인 원년(98년) 데뷔 무대서 이승엽을 제치고 최다 홈런 신기록(42개)을 경신한 외국인 개척자다. 이뿐이랴. 지난 17일 올스타 무대에서는 외국인 선수 첫 MVP 영예까지 안았다. 해결사 호세. 데뷔 해(99년)에 홈런 36개(5위)를 때린후 올해는전반기 타격 타이틀 싹쓸이다. 홈런ㆍ타격ㆍ타점ㆍ출루율ㆍ장타율 1위다. 이들 뿐이랴. 한화 데이비스, 해태 산토스, 삼성 갈베스ㆍ마르티네스등등. 한마디로 「외국인 천하」다. 이들 틈바구니에서 홈런 이승엽, 최다안타ㆍ득점 이병규, 도루 정수근 정도가 토종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 이같은「외국인 천
외부칼럼
신성우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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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가 부활한 뒤 지난 10년 동안 지방의원들의 연수를 둘러싼 시비가 끊이지 않았었다. 이는 국회의원의 외유를 보는 국민일반의 비판적 시각과도 관련된 것으로,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들이 관광성 외유, 혈세 낭비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또 시기 선택도 뒷공론을 부르기 일쑤여서 홍수·가뭄이 심하거나 국가적으로 근심거리가 있을 때 연수를 계획했던 지방의회들은 여지없이 여론의 뭇매를 감수해야만 했었다. 그래서 지방의회에 대해 국민들이 부정적 사고를 갖고 있다면, 그 원인 중 하나가 연수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 됐다. 심하게 표현하자면, 때도 가리지 않고, 국민 세금 흥청망청 써대는 생각없는 무리들 쯤으로 지방의원을 보게되는 부정적 결과를 갖고오게 된 셈이다. 최근에는 제천시의회
사설
박인영
2001.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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