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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의 교체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후임으로 당원권 정지 대상인 장광근 의원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한나라당은 지난해 18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국토해양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 임기를 각각 1년으로 해 후임을 당시 정해놓았는데 장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한나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피선거권이 없는 장 의원이 의원총회의 투표를 거쳐 국토해양위원장 후보로 선출되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이다.한나라당 윤리위원회(규정 7조 2항)는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경우 해당 당원은 기소와 동시에 당원권을 정지함'이라고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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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래 최대 과학기술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가 충청권에 유치되면서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거점지구, 기능지구 등 과학벨트의 법적 정의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정부는 지난 16일 대전 대덕특구(신동·둔곡지구)를 거점지구로, 이와 인접한(40km이내) 충북 청원군, 충남 천안시·연기군을 기능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과학벨트의 핵심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요 연구시설인 중이온 가속기가 들어설 거점지구는 법과 예산이 동반된 명확한 실체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충북 청원군이 해당된 오송·오창 지역은 아직 계획과 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존재에 그치고 있다. 캠퍼스 개념이 도입된 과학벨트는 충청권과 영·호남으로 삼각벨트화 됐다. 작게는 기능지구 안에서도 청원, 천안, 연기 등 3개 기초지자체로 쪼개져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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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논평을 내고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밝힌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 법률안 개정 추진방침에 대해 환영했다. 비대위는 "권 의원이 제기한 자족기능의 법제화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세종시를 흔들려는 불순세력의 망동을 예방할 수 있고 내년 정상추진의 확실한 담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원형지 개발방식은 이미 건설청에서 획기적인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약속한 것으로 저가의 토지공급을 위한 원형지 개발권 보장"이라며 "대규모 투자자에게 개발권을 부여해 기본시설과 부대시설의 패키지 개발이 가능해지면 기업이나 국내외 유수의 대학을 유치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국가예산 지출 상한액 확대에 대해선 "건설 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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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외국인투자지역 중복지정 문제에 대해 "당시 (외투지역)소관부처인 지식경제부와 협의됐다고 (충북도 실무자에게)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23일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첨복단지 유치를 본격적으로 맡으면서 첨복단지 입지에 외투지역이 중복된 것을 알고 실무자에게 물으니 협의가 됐다고 답했다"며 "중복해도 되느냐고 물으니 (실무자가) 외국인 기업을 넣으니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며 잘못을 당시 도청 실무진에게 돌렸다.또 '지경부와 협의가 됐냐'는 물음에 '협의가 됐다'는 대답을 받아 그런 줄 알았다고 이 전 부지사는 밝혔다.하지만 첨복단지 신청무렵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지경부와 협의하지 않은 사실을 알아 어쩔 수 없이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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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대전 대덕특구 신동·둔곡지구'가 확정되면서 세종시 연계발전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세종시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초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유력했던 세종시가 기능지구로 발표됐지만, 민간 주택 건설업체들은 500억원 가까운 위약금을 무릅쓰고 사업을 포기하는 등 세종시 자족기능에 대해 큰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세종시 자족기능 지원 개정안은 지난주부터 국회 입법조사처, 법제실 등과 협의중이며, 빠르면 금주에는 개정안 초안이 마련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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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3일 "(청원군)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외국인투자(외투)지역이 중복지정된 것은 온전히 충북도의 실수였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선 4기 충북도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신청을 하기 전에 외투지역과 중복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밀어붙였다"며 "(도청)실무진은 '지경부 등과 협의를 했다'고 (내게)보고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첨복단지 지정신청을 끝낸 뒤 (내가 나서서)정부(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끝에 첨복단지 지정을 우선 처리한 뒤 오송에서 외투지역을 해제하고 인근 지구에 별도의 외투지역을 지정하는 '선지정 후보완' 조치를 취하자는 합의를 끌어낸 것"이라며 "그런데 문제는 민선5기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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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 당시 산업자원부(現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정받은 오송 외국인투자지역(이하 외투지역)을 사실상 전부 해제하기로 결정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감사원과 도에 따르면 오송외투지역(30만 1천 759㎡)이 지난 2009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113만 1천㎡) 부지에 포함되는 바람에 생산시설 입주가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외국인투자위원회에 외투지역 지정해제 방침을 통보했고 감사원도 최근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이렇게 될 경우 오송지역에 대한 외국계 기업 인센티브 근거는 백지화된다.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외투지역마저 사라질 경우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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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왕암동 봉양읍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제천 제2지방산업단지가 사업타당성 용역결과를 따르지 않고 6.2배나 넓게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감사원이 발표한 지방공기업 개발사업 추진실태 보고에 따르면 제천 제2산단은 지난 2006년 시행한 사업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다 6배이상 넓게 조성돼 미분양 우려가 높고 이에 따라 향후 지불하게 될 금융비용도 상당한 것으로 봤다.특히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가 구체적인 검토없이 분양수요를 과다하게 책정한 것으로 분석했다.충북개발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제천 제2산단은 129만9천255㎡ 규모로 지난 2007년 6월 충북도로부터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오는 6월 준공예정에 있다.감사원은 이 사업 시행에 앞서 2006년 9월 시행한 타당성 분석 결과를 근거로 들었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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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3일 서규용(64)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지난 '5·6 개각'에 따른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서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쌀 직불금 변칙수령 및 농지원부 허위등재 의혹 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로부터 중점 검증을 받을 전망이다.그러나 지역에서는 서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들어 충북인사로는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데다 지난 2002년 농림부 차관 당시 중국과의 마늘협상 이면합의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직을 떠나기까지 30년동안 농어업에만 전념해 온 농업 전문가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는 후문이다.서 후보자는 지난 1972년 기술고시(8회)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농림부 농산과 과장, 농산원예국 국장, 농촌진흥청 차장, 농림부 차관보, 농촌진흥청 청장,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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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3일 서규용(64)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지난 '5·6 개각'에 따른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서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쌀 직불금 변칙수령 및 농지원부 허위등재 의혹 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로부터 중점 검증을 받을 전망이다.그러나 지역에서는 서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들어 충북인사로는 처음으로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데다 지난 2002년 농림부 차관 당시 중국과의 마늘협상 이면합의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직을 떠나기까지 30년동안 농어업에만 전념해 온 농업 전문가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는 후문이다.서 후보자는 지난 1972년 기술고시(8회)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농림부 농산과 과장, 농산원예국 국장, 농촌진흥청 차장, 농림부 차관보, 농촌진흥청 청장,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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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충북문화재단' 운영진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은밀히 후보자들의 정치적 성향을 조사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된 가운데 문화재단의 역할과 권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재단은 이미 정우택 전 지사가 도정을 이끌던 민선 4기에 싹이 텄다. 정 전 지사는 지난해초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자 실무진에 재단설립을 추진하라는 지시를 했다. 도는 당초 출연금 150억원을 기반으로 재단을 설립한 뒤 장차 기금규모를 200억원까지 확충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만들었고 조직구성 작업까지 진행했다. 도가 만들었던 조직구성안은 이사장(도지사) 아래 사무국장을 두는 '1안'과 이사장 밑에 대표이사를 두는 '2안' 등 두 가지였다. 장단점이 존재하는 두 가지 방식을 놓고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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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충북 청원군이 선정되면서 정부가 다음달 예비지정을 앞두고 있는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충북은 경제자유구역 예정지구를 청주·청원·증평 일원(17.14㎢)과 충주 앙성면과 주덕읍(8.81㎢)을 포함한 6개 지구를 확정, 지난 3월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 현재 민간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중으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만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청원군 일원으로 지정되면서 변수가 생겼다. 바로 각종 지역개발계획의 지역·지구를 통폐합하기 위해 입법예고된 '지역개발의 종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다. 경제자유구역 신규지정에 대한 억제책과 개발계획에 대한 통합을 추진하는 정부 방침이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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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사업자 지도·점검충북도가 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와 합동으로 주택건설사업자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도내 주택건설사업자가 경기불황과 주택수요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다.합동 점검반은 사무실 운영 실태를 점검해 부실업체 정리,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사전지도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택법 준수 등 예방행정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등록된 85개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기간은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합동으로 주택법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기술인력 관리 실태와 자격증대여 등 등록 사항 변경신고 의무 준수 여부, 신고하지 않고 영업장을 이전한 업체, 부실 운영되거나 명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5.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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