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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제15대 충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도교육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변화와 창조의 시대를 열어갈 우리 학생들의 능력과 품성을 키워, 더불어 행복을 가꿀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서 이 교육감은 ▶가슴이 따뜻한 인성함양, ▶학력신장을 통한 공교육 강화,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실현, ▶21세기 명품학교 육성 등 4개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이 교육감은 "사랑의 반올림 운동과 청명학생 교육원 설치, 요리·미용 체험센터 운영, 다름을 인정하는 다문화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교실수업 행정지원과 교원능력 개발 지원, 교실수업 지원 컨설팅 강화,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학력향상 중점 학교 확대, 학습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내실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익규 기자
2010.07.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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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보수대연합을 언급한 이후 최근 한나라당내 친이명박(친이)계에서 '보수대연합론'이 흘러나와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친이계의 보수대연합론은 최근 6·2 지방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한 후 이어 세종시 수정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는 등 당내 친박근혜(친박)계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나와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현재 한나라당 내에는 6·2지방선거 패배는 보수의 분열 때문 이라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보수 대단결을 주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이들은 보수가 또다시 분열했다간 다가오는 제19대 총선과 대선에서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풀이된다.친이계 핵심인 정두언 의원은 지난 30일 라디오에 출연, "궁극적으로 (선진당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7.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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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부결로 정운찬 국무총리가 사실상 사의를 표명함에따라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현재 북중미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3일 귀국하면 정 총리 사의 표명에따른 보고를 받고 이미 밝힌대로 6·2지방선거의 민심을 받아들여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개편이 단행될 전망이다. 정 총리는 30일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관련,"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수정안을 관철시키지 못한 데 대해 책임지겠다"고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이처럼 정 총리 교체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예상 보다 큰 중폭 이상의 개각이 전망되는 가운데 그 시기도 앞당겨 질 가능성이 높다.총리가 교체될 경우 후임 총리로는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를 비롯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7.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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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취임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5기 충남도를 분권과 균형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안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안희정의 도전에 마음을 열고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남에서 시작된 기적이 영·호남과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돼 망국적 지역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저희 세대의 도전은 전쟁과 보릿고개와 산업화 시대를 헤쳐 온 부모님 세대의 땀과 눈물 위에서 가능했던 것으로 부모님 세대가 이룩해 놓은 자산을 고스란히 이어받겠다"며 "새로운 역사를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는 민심의 요구를 충실하게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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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국회의원(61·청주 흥덕갑지역위원장)이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시종 도당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오제세 의원을 임명했다. 오 위원장은 2일 오전 11시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사무처 업무보고와 주요 당직자들과의 상견례를 갖고 도당위원장으로써의 업무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당분간 오 의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8월 전당대회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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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용 충북 음성군수는 "변화의 새 바람, 힘찬 음성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 5기 군정방침을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1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36대 음성군수 취임식에서 "음성군이 대한민국 중부권의 핵심 도시로서 군민 누구나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한 역점 시책으로 ▲역동적인 지역경제 ▲균형있는 지역개발 ▲서민중심 나눔복지사회 ▲수준 높은 문화교육을 실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역동적인 지역경제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중부신도시 성공 추진,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에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인구 유입과 충북의 수도권 관문역이 될 수 있도록 감곡 전철 역세권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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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충북 청원군수가 민선5기 동안 지역 균형 발전과 잘사는 청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 군수는 1일 오후 2시 청원생명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 발전과 투명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잘사는 청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돌아가게 해야 한다"며 "오는 10월부터 청원으로 이전하는 6대 국책기관의 경제기능이 최대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설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우량기업 유치로 군민들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낙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동남부권 발전을 견인할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초정약수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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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대전, 충남.북을 이끌어갈 염홍철, 안희정, 이시종, 김신호, 김종성,이기용 등 시도지사·교육감, 대전 5곳·충남 16곳, 충북12곳 기초단체장 등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1일 오전10시 대강당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언론 시민사회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신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염홍철 제 10대 대전시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세지 낭독, 시정구호 입상자 시상, 꽃다발 증정, 축가 순서로 진행된다. 염홍철 시장은 민선5기 10대 주요 정책 과제로 ▲일자리 10만 개 창출 ▲원도심 활성화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도시철도 2호선 조속 건설 ▲영·유아 보육 및 의무교육 수준 확
대통령실·국방·외교
인터넷뉴스팀
2010.07.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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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제10대 염홍철 대전시장은 1일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시대를 활짝 열어, 한국의 신 중심도시, 대전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염 시장은 또, 세종시와 관련 "세종시의 입주기업 용지 문제를 대전이 해결할 수 있다"면서 "입주 기업들과 접촉을 해 왔고,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대전에 오겠다) 약속한 기업이 있다"고 밝혔다. 염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대강당에서 대전시민, 공직자, 부인 이종숙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 10대 대전시장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통해 "소통은 화합을 이뤄내고, 화합은 일의 원동력이다. 또 일을 통해 대전발전이 이뤄진다는 점을 생각할때 소통이야말로 대전 발전의 원천이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기존 정책 기조는 유지되어야 한다. 그것이 신뢰의 행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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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향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며 "도민을 도지사로 모시고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1일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도민은 지금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함께하는 충북'을 갈망하고 있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극명하게 표출된 도민들의 이러한 갈망을 지도층을 비롯한 우리 모두는 의미있게 읽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약속했다. 또 "서민을 위해 각종 복지정책을 최대한 발굴해 추진하고, 도지사가 곧 서민이 되며,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만들고자 한다"며 "찾아가는 평생복지, 살맛나는 서민경제,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한 하나된 충북, 창의적이인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하고 자연환경이 살아숨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7.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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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수정안을 관철시키지 못한 데 대해 책임지겠다"고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의 세종시 법안 처리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 수정안은 정 총리가 총리에 내정되면서 들고 나와 10개월간 여야와 지역을 갈등 속에 몰아 넣었지만 결국, 국회서 폐기됐다. 정 총리는 "국회 표결이 끝난 지금, 이제는 국무총리로서 이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안타깝지만,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회의 결정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의 취지대로 세종시를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나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반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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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지인 유동인구가 가장 빈번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이 건물 상가내 가스관 밸브 파손, 대합실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으로 안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대규모 재난이 우려되는 대형매장, 영화관,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2/4분기 집중관리대상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적발건수 13건 중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이 총 4건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또한 단양군에 있는 소백산 유스호스텔은 특고압 인입 케이블 트렌치가 설치된 지하 1층 전기실에 물 고임 현상이 있어 감전 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대형사고 제로(Zero)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도는 전기, 건축, 화공분야 담당자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현장 위주의 실사를 벌였다.점검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6.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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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기능을 가진 세종시 원안이 확정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된 정부청사 1단계 공사가 발주되는 것을 비롯 세종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하지만 기업체 유치를 위한 '플러스 알파'는 법개정 사항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에서 조속히 합의해야 세종시 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세종시 관련 부처는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원안대로 세종시를 건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정부조직 개편으로 이전 부처 등을 변경 고시하는 한편 애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늦어진 정부청사 1단계 2구역(1-2) 공사를 시작으로 2단계, 3단계공사를 발주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토해양부는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6.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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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5기 청주시의회 원구성을 놓고 한나라당소속 의원들이 표대결을 통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에 따르면 청주시의회의 한나라당의 몫인 부의장과 재정경제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내부적으로 교통정리가 안돼 오는 2일 표 대결로 결정키로 했다.우선 부의장은 2선인 김명수(우암,내덕1·2,율량,사천,오근장동)의원과 같은 지역구인 2선의 황영호의원이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재정경제위원장은 박상인(가경,강서1동)의원과 이대성(용암1·2, 영운동)의원이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한나라당 소속 A의원은 "대화를 통해 추대형식으로 결정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 아니냐"며 "어느 의원이 이길수 있는 지 몰라도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대통령실·국방·외교
강종수 기자
2010.06.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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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른 후속 대응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일고 있다.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대위는 30일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자회의와 민·관·정으로 구성된 세종시 TF팀 회의를 이번주 중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또 "향후 충북지역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충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동안의 활동 과정과 내용을 총정리하는 보고대회를 다음주 초에 개최해 향후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한 충북도민의 의지와 결의도 새롭게 다질 계획"이라고 했다. 충청권 3개 시·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청권비대위도 1일 청주에서 비공개 운영위원회를 열고, 충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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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충북의 새 미래를 짊어질 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이날 도내에는 충북지사를 비롯해 12개 시·군 단체장 중 진천·괴산·영동·단양을 제외한 8개 단체장 등 총 9명이 바뀐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역대 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가족과 친지, 기업인을 비롯한 각계대표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취임식은 식전 북공연과 취임선서, 약력소개, 취임사, 축가 등 30여분에 걸쳐 짧고 검소하게 진행된 뒤 도청으로 이동해 기념식수와 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이 지사는 이날 취임식을 충북 미래비전을 도민에게 제시하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서민도지사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6.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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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참석한다. 안희정 당선자 측 박병남 대변인은 3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자 취임식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여사와 강 회장은 축사를 하지는 않고 취임식을 지켜보기만 할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식은 또 '검소와 내실' 을 기본 방침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취임은 내실과 검소, 예산 절약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축하화환이나 화분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 열린 도정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취임식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취임식이 열리는 동안 안 당선자의 트위터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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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수정안을 관철시키지 못한 데 대해 책임지겠다"고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의 세종시 법안 처리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세종시 수정안은 정 총리가 총리에 내정되면서 들고 나와 10개월간 여야와 지역을 갈등 속에 몰아 넣었지만 결국, 국회서 폐기됐다.정 총리는 "국회 표결이 끝난 지금, 이제는 국무총리로서 이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안타깝지만,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국회의 결정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의 취지대로 세종시를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나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반드시 책임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3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