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의 장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평창올림픽을 생각하면 국민 모두가 즐겁다. 메달을 많이 따서만이 아니다.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이 된 것이 기쁘다. 오래전부터 용평, 휘닉스 등 평창의 스키장을 오갈 때마다 올림픽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잘 끝나니 정말 기분 좋고 고맙다. 작년 세계를 시끄럽게 했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해 88올림픽 이후 30 년 만에 열리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가 많았다. 그렇지만 조직위원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자,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92개국 2,9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역대 최대 올림픽으로서 인류평화와 화합을 다진 성공적인 스포츠제전이 되었다. 목표대비 100.9%입장권 판매, 외국인 20%를 포함한 138만 7,455명의 입장객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8.03.0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