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말보다 실천이 먼저다'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상생 '말보다 실천이 먼저다'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 안성수 기자
  • 승인 2020.02.09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사한 늙음'과 울음 없는 인생 꿈꾸며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 시상식 모습.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 시상식 모습.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여성의 자주성 고취와 양성평등을 통한 복지사회실현을 목적으로 출범한 비영리법인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는 21대 박종복 지부장과 1천여명의 회원들이 규합해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있다. 실천과 화합을 중시하는 박 지부장의 솔선수범이 도지부 변신의 시발점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건전가정 육성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소비자보호사업, 자체 연례사업을 추진하며 여성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박 지부장은 그 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임돼 충북도지부를 또 다시 이끌고 있다.

◆ 건강한 노인·화목한 가정 만들기 '온힘'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는 지난 2017년 취임한 박종복 지부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수십년 간 충북도에서 행정 실무 능력을 인정 받아온 박 지부장의 남다른 추진력으로 충북도지부는 기존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추진하는 등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 시상식 모습.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지난해 진행된 제19회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 시상식 모습.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게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사업이다.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은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가 오랫동안 진행해오던 '실버가요제'를 문화축제로 확대한 사업이다.

단순 가요제를 넘어 고령화 문제, 노인 문화체험 기회 부족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박 지부장과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 모색했다.

이에 실버가요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른들의 다양한 취미와 끼를 널리 펼치기 위해 '충북도실버문화페스티벌'로 재탄생했다.

도내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해마다 펼쳐지는 것이다.

기획 의도에 따라 2017~2019년 3년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충북도지부는 올해도 20주년을 맞이해 어김없이 준비가 한창 진행중이다.

임원회의는 물론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한층 더 다양하고 멋진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지난 페스티벌엔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검사와 뇌파·맥파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노인 건강증진과 섬김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박 지부장은 "노인분들의 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이 축제를 마련하게 됐고 어르신들이 춤추고 노래하고 끼를 뽐내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도 펼쳐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시상식도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행사는 휼륭한 어버이를 발굴해 시상해오던 '훌륭한 어버이 시상식'과 방식을 달리해 진행한 특색있는 사업이다.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고맙네 내사위' 시상식.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고맙네 내사위' 시상식.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지난해에는 '고맙네 내사위'란 부재로 10명의 사위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박 지부장은 "기존 상은 어머니의 희생을 기리는 방식이었지만 최근 핵가족, 1인 가구, 다문화가정 등 다양해지는 가족 구성원 형태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며 "지난해 사위들을 조명해 큰 호응을 받았고 올해에는 '고맙다 며늘아기야'란 부재로 시상식을 진행해 볼까 한다"고 말했다.

◆ 기업·기관 유기적 관계 유지… 소비자 보호도 '앞장'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고맙네 내사위' 시상식.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고맙네 내사위' 시상식.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제공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는 도내 각 기관·기업과도 상호 발전을 위한 유기적 관계도 유지하며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 상인회 MOU를 비롯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나비솔 한의원, 한국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해 주부·노인대상 식의약품 안전교실 교육, 친환경 농산물 현장 체험견학, 쇠고기 등급제 요리교실 등 다양한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7월에는 음식물처리기 업체인 (주)푸드씨큐브와 상호 성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충북도지부는 농관원 충북지원과 연계해 매 설·추석마다 농식품 원산지 표지제 정찰을 위한 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한 명예감시원 교육도 매년 추진중이다.
 

박종복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장 인터뷰

박종복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장
박종복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장

"화합을 위해 먼저 실천하는 모습, 원칙을 바탕으로 한 실무 처리, 회원 가족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원동력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한국부인회가 변할 수 있었습니다."

박종복 지부장과 한국부인회의 인연은 2015년 한국부인회 소비자 명예감시원 위촉에서다.

이후 박 지부장의 행정 능력과 추진력에 감화를 받은 많은 회원들이 지부장 추대를 지속적으류 권유했고, 1년간 마다했던 박 지부장도 감동을 받고 충북도지부장의 자리에 앉게 됐다.

"수십년간 도에 재직하면서 쌓아온 행정 실무 능력으로 한국부인회 발전에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임시회에 모든 지회장이 참가했고 연회비도 회의 후 이틀만에 모두 걷히는 등 회원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박 지부장의 특유의 추진력, 탄탄한 행정 실무 경험과 리더십은 모든 회원들에게 귀감이 됐고 충북도 회원들을 뭉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제는 각 지회장들이 누구보다도 박 지부장을 믿고 뒷받침이 되주고 있다.

"각 지회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지부는 버팀목으로 자리를 굳걷히 지키고 있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규합, 대동단결이 필수죠. 각 시·군지회 임원 및 이사, 회원 등이 적극지원해준 결과라고 생각해요. 이젠 모두 가족입니다. 회원분들게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충북도지부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