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말보다 실천이 먼저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본부
상생 '말보다 실천이 먼저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본부
  • 안성수 기자
  • 승인 2019.12.01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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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 덥히는 '연탄'처럼 서민을 따뜻하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과 제천지회 나눔봉사회, 서원구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서원구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공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과 제천지회 나눔봉사회, 서원구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서원구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는 충북도내 개업한 공인중개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986년 3월 출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 중개업 건전 육성, 회원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4개 시·군지회로 이뤄져 있으며 회원 조직 관리부터 시작해 법정 위탁 업무, 회원 권익신장 및 복리증진에 관한 사항, 관련 유관기관 협조 증진 사항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 손해배상책임으로 인한 공제, 전문가 육성 교육 등을 진행중이며, 국민 재산권 보호란 공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윤창규 충북지부장이 남기상 흥덕구청장과 후원식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공
윤창규 충북지부장이 남기상 흥덕구청장과 후원식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공

◆ 정직한 중개 실시, 사고 보상도 'OK'

협회는 공인중개사법 제 30조에 의거해 개업한 공인중개사들의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손해배상책임 공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손해배상 책임보장은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대국민 신뢰도 및 국민의 재산권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공제 가입자는 공제기간 내 발생한 모든 중개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다. 만약 부동산 중개를 진행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지라도 피해를 입은 중개 의뢰인 수, 중개 계약 건수, 손해액에 관계없이 공제증서에 기재된 공제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배상책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과 제천지회 나눔봉사회, 서원구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서원구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공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과 제천지회 나눔봉사회, 서원구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22일 서원구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공

또한 협회는 부동산 관련 전문가 육성을 통한 공인중개사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연수교육, 보조원 직무교육, 부동산 경·공매 마케팅 등 다양한 법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 수반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 신설할 예정이다. 충북지부 내 마련된 교육장에서 매년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에게 4일간 중개실무 교육과 함께 해마다 상하반기 의무 보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모두 공정하고 정직한 중개거래를 위함이다.

그러나 최근 도내 부동산을 사칭해 운영하고 있는 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행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도내 부동산 사무소는 2천500여개, 유사명칭 컨설팅 업체는 200여 개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음성에 90여 개가 몰려있다. 유사명칭 컨설팅 업체와 거래중 사고 발생 시 소비자는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윤창규 지부장은 "최근 컨설팅 업체가 부동산이란 이름을 사용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들은 정식 부동산이 아니며 법적으로 보장도 되지 않아 중개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이 이러한 유사업체를 부동산으로 오인해 공인중개사에 대해 더 안 좋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부동산 사무소 내 공제증서와 자격증이 있는지 여부를 보고, 정식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윤 지부장은 귀띔했다.

윤 지부장은 "국민들의 재산 70~80%가 부동산에 집중돼 있고, 부동산은 적게는 몇천 많게는 전 재산을 들여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사업체가 아닌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며 "'국가공간정보포탈' 홈페이지에서 해당업체가 검색되지 않으면 유사업체로 볼 수 있으며 중개업소에 가기전 가까운 구청에서 대표자명, 업체명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민과 상생 실천 '사랑나눔봉사단'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충북공인중개사협회원들은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저소득가구 지원, 독거노인 반찬 봉사 등 도내 소외계층에 봉사하고픈 마음에 '사랑나눔봉사회'를 꾸려나간 지 어느 덧 5년. 2년 전 윤창규 지부장이 나눔회 회장을 맡으며 봉사회는 더 활성화됐다.

협회원 500여 명을 구성된 '사랑나눔봉사회'는 지역 나눔 활동과 함께 청주시 4개구 차상위계층에도 매년 2회 라면 지원을 하고 있다. 올 하반기도 지난달 청원구를 시작으로 각 구청에 라면 100박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윤창규 지부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바로 위 저소득층인 차상위계층은 지원정책 내 해당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더 빈곤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구청에 직접 문의하고 있고,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매년 라면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단은 또 지난달 22일 회원사 간 소통, 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제천지회 나눔봉사회, 서원구청과 합심해 서원구 8가구에 연탄 1천장 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

윤 지부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상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도민과 상생하는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규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 안성수
윤창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장 / 안성수

"부동산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이 똘똘 뭉쳐 더욱 건전하고 정직한 중개업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지난 7월 25일 지부장에 당선된 윤창규 지부장은 8월 21일 임기 시작일을 기점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4개 지회 행사는 물론 전국 임원회의, 대의원 총회 등에 참여하며 충북지부의 발전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공인중개사는 합격 후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가 교육을 이행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예전과는 다릅니다. 공인중개사들도 정직한 중개업을 통해 단골손님을 유치해야 해요. 충북지부 회원들은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중이며 봉사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중입니다."

충북지부의 발전과 업계의 고충을 어깨에 짊어진 윤 지부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고 봉사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겁니다. 회원사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며 충북지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려요."

한편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S컨벤션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송년회와 함께 지부장, 지회장 이·취임식, 모범 중개사무소 표장장 수여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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