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vs 김수민 42% 동률 '초박빙 승부'
30대 여성 민심 이동… 판세 요동
중도층 표심, 총선 승리 변수

이번 조사는 중부매일을 비롯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됐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청주청원 508명(응답률 14.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번 조사는 중부매일을 비롯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됐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청주청원 508명(응답률 14.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민주당 대표 텃밭인 청주청원이 요동치고 있다. 현역인 변재일 의원 컷오프 이후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가 주춤한 사이 충북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을 꿈꾸는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가 20년만의 선거구 탈환을 노리고 있다.

중부매일이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508명 대상)한 청주청원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송 후보와 김 후보 각 42%의 지지를 받으며 동률을 이뤘다. 개혁신당 장석남 후보는 2%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강세 지역인 청주청원에서 동률 접전을 벌이게 된 이유 중 하나는 30대 여성층의 김 후보 지지다.

김 후보는 30대에서는 38% 대 41%로 송 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30대 여성의 표심 변화로 해석된다. 반면 20대(18~29세)와 40대에서 각 22%와 26%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해당 세대에서 40%와 63%의 지지를 받은 송 후보에 18%p·27%p 뒤졌다. 

이번 조사는 중부매일을 비롯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됐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청주청원 508명(응답률 14.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번 조사는 중부매일을 비롯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됐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청주청원 508명(응답률 14.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번 조사에서 자신을 주부라고 답한 유권자 중 49%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송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주부층 표심 이동 현상은 오창읍 지지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창읍에서 송 후보 지지율은 46%, 김 후보 지지율은 34%다. 지지율 격차가 12%p로 벌어지긴 했지만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격차를 6%p 좁혔다. 제21대 총선에서 김 후보는 변재일 국회의원에게 이 지역에서 18%p 격차로 패했다.

이런 기류는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선거에서 율량·사천동에서 7%p 차로 진 김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4%p 격차까지 따라왔다. 이곳 평균연령은 41.8세로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된다.

지난 총선에서 접전 또는 국민의힘 우세경향을 보인 내수·북이면·오근장과 우암·내덕동에서는 12~13%p 앞서면서 4년 전보다 격차를 더 벌렸다.

정권심판론을 중심으로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는 송 후보는 중도층 표심을 얼마나 끌어올지가 향후 선거의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유권자의 38%는 송재봉 후보, 39%는 김수민의 당선을 전망했다. 다만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밝힌 유권자들의 45%가 송 후보의 당선을 점친 반면, 김 후보 당선가능성은 32%로 낮게 봤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4%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3%다.

이번 조사는 중부매일을 비롯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 표본 수는 청주상당 507명(응답률 1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이번 조사는 중부매일을 비롯한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청주권 4개 선거구에 대해 실시됐다.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수는 청주청원 508명(응답률 14.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비례대표 선거에 표를 줄 정당은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3%다.

청원선거구는 청주권 4개 선거구 중 가장 어린 지역이다. 오창읍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2040 세대가 대거 유입됐다. 이런 이유로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은 17~21대 총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5선 고지를 밟았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의뢰기관: 중부매일, 충북일보, 동양일보, 청주KBS, MBC충북, CJB청주방송

 -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3월 15~16일

 -조사대상: 청주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청주상당 507명, 청주서원 501명, 청주흥덕 505명, 청주청원 508명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조사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 청주상당 15.4%, 청주서원 12.3%, 청주흥덕 11.9%, 청주청원 14.0%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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