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는 200여 개국의 국기와 국가가 있어 각국의 환경과 국민의 심성을 대변한다. 하이든이 작곡한 독일 국가의 가사는 자기 것에 대한 자부심이 이웃을 ...
바야흐로 대통령 선거열풍입니다. 여기저기서 내가 해야 된다고 자랑하는 반면, 저녀석만큼은 안된다라고 흠집내기 일색입니다. 좋게 말해 네거티브지 솔직히 말하...
말이 많아졌다. 말 할 기회가 늘어나기도 했다. 어디든 말을 하라고 부르는 곳이다 보니 해야 할 말을 준비해가기도 한다. 그래도 실수는 늘 있다. 말을 마...
오늘도 더우셨죠? 이 질문이 안부 인사가 되어버린 여름날입니다. 일찍 시작된 폭염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사...
1948년 7월 17일,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이 제정, 공표하니 정부는 태극기를 게양하는 국경일로 지정한다. 도쿄 올림픽이 곧 시작 될 것이고 입상한 선수...
제천의식, 우리네 상고사를 바라보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천지 자연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를 기초로 그 시대 선조들의 사상체계와 신에 대한 개념이 바탕이...
우울하신가요? 질문을 받는다면 선뜻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우울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척 행복하거나 신이 나는 상황도 아니니 말이다. ...
교회 안에 집 짓고 산 지 11년이 지났다. 처음에 우아하고 멋지게 보이던 지중해식 건물이 점점 더 빛이 바랬다. 벽에도 빗물이 흘러내려 시꺼먼 자국이 여...
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한낮의 더위는 열매를 더욱 자라게 하며 땅에 빈자리 없이 생물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계절을 따라 진행되는 생명의 신비...
한 사람의 목숨은 온 우주보다 귀하다고 한다. 6월은 그토록 귀한 단 하나 뿐인 목숨을 초개처럼 바쳐 나라를 지키신 영령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입니다.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하고, 이 글을 쓰는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몸을 버리고 영혼만 남아있는 분들을 위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인...
거미줄에 갇힌 아이일까. - 현관문을 열자 널브러진 옷가지와 수북한 먼지, 냉장고 옆 거미줄이 한눈에 들어왔다. 방 2칸, 부엌과 화장실이 전부인 그 집은...
한때 유행하던 말 중에 '아침형 인간'이 있다. 일본인 의사 사이쇼 히로시가 2003년에 쓴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에서 비롯...
숲은 푸르름이 더 짙어가고 나무들 사이로는 여름의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풍요로움이 가득한 초여름은 많은 생명들의 사랑이 꽃피는 시기입니다. 새, 곤충,...
우리 인간의 몸은 80%가 땅의 기운입니다. 불가에서는 사람이 지, 수, 화, 풍으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즉 땅의 에너지가 몸의 주 성분이고 그 안의 ...
우리에게 '가정' 또는 '홈'은 '인간의 자격'을 가르치는 최소의 교육단위이기도 하다. 육신의 생존법과 구성원간의 정서적 관계를 체득하고, 바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생산품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각급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제도'가 있다....
한반도에 사는 우리는 유독 천지인 삼신사상을 신봉하며 살고 있습니다. 컴퓨터 자판기의 글자까지 천지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한글의 모음과 자음이 우주를 나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