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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지가가 안전된 가운데 한때 주춤했던 세종시의 지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 지가는 전국 134개 지역이 전국 평균(0.02%)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0.02% 상승,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0.04%)는 올 1월 이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송파구(0.12%) 등을 제외한 22개 자치구의 지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세종시의 지난달 지가는 0.39% 올라 2개월 만에 다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지가는 2012년 7월 0.680%로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는 등 15개월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후 지난 6월 0.23%로 상승세가 꺾였으나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세종시에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8.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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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2-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11필지(49만2천㎡)가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2~4개 블록을 하나의 공모단위로 묶어 설계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단위는 4개로 나뉘고 공급하며,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222만원~374만원이다. 행복청과 LH는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행복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2-2생활권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공동주택용지를 설계공모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특화된 주거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행복청의 설명이다. 행복도시 첫 마을과 인접해 있는 2-2생활권은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8.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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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신규 LH상가 입찰결과, 지상 1층 점포의 낙찰률이 99%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가 2013년 1~7월까지 공급된 신규 LH상가 낙찰공급률을 조사한 결과, 지상 1층 점포는 총 229개 중 226개가 주인을 찾은 것으로 조사돼 약 98.9%에 달하는 낙찰공급률을 보였다. 또한 총 49개가 입찰된 지상 2층 점포 중에서는 49개가 전 점포가 낙찰돼 100%의 낙찰공급률을 기록했다. 입찰개수로만 보면 지상 1층 물건이 2층에 비해 4.7배 정도 많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 1층은 2층에 비해 공급물량도 4.7배 많았지만 낙찰금액대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올해 1월~7월 낙찰된 1층 점포 229개 중 절반이 훨씬 넘은 126개 점포가 3억원 이상의 낙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8.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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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60%, 황금률'이라는 말이 있다. 통상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중이 60%를 넘어서면 주택을 구매하려는 매매심리가 커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집값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집값과 전셋값 차이가 크게 줄어든 만큼 레버리지(대출)를 조금만 일으켜 집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전세가율 60%, 황금률'이란 공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있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낮아졌기 때문이다. 임대수요가 매수로 전환되려면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주택시장 침체로 대출금과 이자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중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 지속18일 부동산114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8.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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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업체들의 불법 자격증 대여가 여전히 심각해 오는 10월 정부 주도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월 착수할 건설기술자 자격증 대여행위 조사도 자격증 대여를 통해 등록기준을 채운 건설업체들을 상대로 퇴출까지 병행시킬 계획이다. ◆지역 건설업계 불법 자격증 대여 '만연'… 오는 10월 대대적인 조사 착수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자격증 대여조사를 정기적으로 해 왔고 적발된 건설사에 대한 영업정지나 등록말소(자격증 대여로 등록기준을 충족한 경우)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자격증을 빌리더라도 4대 보험에 최소임금까지 지급하므로 브로커를 타깃으로 한 경·검찰의 수사가 아니면 잡아내기 어렵다"며 "그러나 지난 6월 남해지방해양경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8.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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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시장 불황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지역 경매시장까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특히 경매는 한 번 유찰될 때마다 최저 경매가가 20~30%씩 떨어지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았지만 갈수록 참여자들이 줄고 있다.8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7월 충청권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역 부동산경기 침체로 경매물량은 늘어나는 반면 투자수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대전= 지난 7월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 대비 가장 적었다.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유성구 노은동 스타돔아파트가 차지했다. 17명이 입찰해 감정가 대비 97%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유성구 반석동 반석마을7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5%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8.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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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반건설업체 중 ㈜대원(청주)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액 1위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31일 공시한 '2013년도 건설업체별 시공능력 산정한 결과'에 따르면 대원은 2천94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이어 ㈜원건설(1천887억원), 삼보종합건설㈜(1천45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부문별로 대원은 토목 1천729억원, 건축 2천567억원, 조경 877억원으로 집계됐고, 산업·환경설비에서는 삼보종합건설이 1천14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전문건설업체는 ㈜대우에스티(진천)가 시공능력평가액 1위로 조사됐다.코스카 충청북도회(회장 황창환)가 31일 공시한 '2013년도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대우에스티(철장재 903억원)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 ㈜원방테크(실내건축 616억원
건설·부동산
임은석 기자
2013.07.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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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말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모든 시설공사에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함에 따라 무분별한 지역 건설업체 신설 등 '철새 건설사' 난립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대형 건설사들은 지역 부실 건설업체를 줄여 건설업 전문화를 유도해야 하는데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는 무분별한 업체 신설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반면 지역 건설업계는 지자체 발주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는 물론 정부·공공기관 발주까지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대형건설업계, "공동도급 확대 지역 철새 건설업체 난립 우려"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역의무공동도급제'는 다른 지역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려면 지역업체에 공사지분의 최대 49%까지 의무 분배해야 하는 것으로 지역 영세업체 보호와 지역경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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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완판(계약률 100%)' 아파트 분양단지가 줄을 잇고 있다.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신규 분양물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청주 청약시장에서는 두진하트리움 복대 아파트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두진하트리움 복대 10년만에 '완판'특히 청주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는 두진하트리움 복대 아파트(358세대) 분양이 모두 마감되는 '완판'을 기록했다.두진(대표 이규진)은 이달 초 청약를 실시한 후 지난 17일부터 계약을 실시해 20일로 분양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두진 하트리움'은 청약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지역에서 1순위 청약 마감은 10년여만이다. 평균 경쟁률은 11대 1이며, 59㎡타입이 14.42대 1, 84㎡A는 13.60대 1, 84㎡B 4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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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에 분양한 공공분양 청약접수 결과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LH는 15일까지 실시한 행복도시 1-1생활권 M10블록 및 1-3생활권 M1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접수 결과 총 2천605가구에 6천324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3생활권 M1블록 74A, 84A, 84A1은 1순위 조기 마감됐다. 1-1생활권 M10블록 74A는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인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행복도시 내 지난 2011년 첫마을 분양 이후 첫 분양에 나섰던 LH는 1생활권이 지닌 쾌적성과 편의성 때문에 향후 주거지로서의 발전가능성이 수요자들을 실제 청약으로 이끈 것으로 판단했다.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 분양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서도
건설·부동산
박상연 기자
2013.07.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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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율량2택지지구의 A상가는 1층 분양가가 3.3㎡당 1천300만~2천만원에 책정돼 있다. 이 중 최고 수준인 2천만원의 분양가가 매겨진 곳은 주출입구 바로 옆의 점포이다. 같은 1층 점포라도 최저가와 최고가가 700만원까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또 다른 B상가의 1층 분양가도 3.3㎡당 1천700만~2천200만원으로 책정돼 있고, C상가도 1층 분양가도 3.3㎡도 1천400만~2천200만원으로 맞춰져 있는데 2곳 모두 최고 분양가가 매겨진 곳도 마찬가지로 주출입구 바로 옆의 점포이다. 이들 점포의 공통점은 주출입구 옆의 점포이지만 이면을 살펴보면 약국이 분양될 예정이다.A상가의 약국자리는 최고가에 거래되는 노른자 점포로 분양면적 152㎡(전용면적 80㎡(24.2평) 전용률 52.6%)를 받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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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평균낙찰가율, 평균응찰수자수가 전국 대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전=10일 부동산경매제공업제가 내놓은 '2013년 상반기 충청지역 경매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대전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평균낙찰가율이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중구 유천동 현암에버드림 주상복합아파트 일부가 감정가 대비 50% 이하에 낙찰되면서 평균낙찰가율이 저조했다. 중구 태평동 푸른뫼아파트가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끌었다. 한번 유찰되고 감정가 대비 93%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1위는 서구 내동 서우아파트가 감정가 대비 117%를 기록했다. 첫 경매에서 3명이 응찰해 감정가를 넘겨 낙찰됐다. 상반기 경매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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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19일까지 10일 간 도담동에 건립된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82세대를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도램마을아파트는 지난달까지 총 500세대의 입주가 완료됐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기존 입주자 퇴거로 발생할 공실에 대비, 미리 예비입주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신청자는 세종시의 적격심사를 거쳐 향후 공실이 발생하면 순번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를 배정받게 된다. 모집정원은 ▶2인 이하 28세대 ▶3인 이상 54세대 등 총 82세대다. 신청자격은 ▶세종시 예정지역 내 철거이주민 ▶7월 10일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자격을 가진 자로 한정된다. 강성규 도시건축과장은 "관내 주거약자 모두에게 입주기회를 주고 싶지만 여건 상
건설·부동산
홍종윤 기자
2013.07.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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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는 일반적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적지 않은 투자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LH가 공급하는 아파트단지내 상가를 잘 활용한다면 '최소의 투자에 최대의 이윤'을 얻을 수 있어 눈여겨 볼 만 하다.8일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발표한 2013년 3분기 분양통계에 따르면 전국 지상 1층 상가 1점포 평균 분양금액은 6억8천421만원이었다. 또 상층부라 할 수 있는 전국 지상 3층 1점포 평균 분양금액은 4억1천497만원 수준이었다. 이처럼 상가 하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수억 원대의 자금이 필요하지만 소액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분양받을 만한 상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로 눈을 돌려 보지만 요즘 공급과잉과 수익률 하락으로 인기가 예전같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국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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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경기불황 그늘이 서민의 주요 사업장인 근린상가 시장과 보금자리인 아파트를 덮치고 있다. 특히 수익성 악화로 경매시장에 나온 상가들은 유찰이 지속돼 가격이 절반 이하로 낮춰지는 등 깡통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새 주인을 찾기엔 역부족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 원도심을 비롯해 시내 전체로까지 확산되 추세다.7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종환)은 8일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근린생활시설 및 공장 등을 포함한 80억원 규모, 3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음성 금왕읍 무극리 160외 5개 필지 금왕우체국 북측 인근에 위치하는 상업용 건물로(관리번호: 2013-05767-004) 감정가 18억3천여만원에 공매를 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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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의 한 공기업에 35년간 근무하다 퇴직을 앞둔 김모(청주시 흥덕구 봉명동·57)씨는 주변의 권유로 청주 율량2지구 주변 상가분양을 고려하고 있다. 일시불로 퇴직금을 받아봤자 은행 이자 수익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김씨는 "요즘 실질 금리가 거의 마이너스 수준이라 은행에 돈을 넣어 두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며 "그렇다고 주식 등에 투자하면 원금을 까먹을 것 같아 안정적인 상가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신흥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로 인기이처럼 청주 신흥 택지지구 아파트 시장이 활황을 띠면서 주변 상가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데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황을 띠면서 상가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상가 분양사 관계자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3.07.04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