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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구기헌 총장)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의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환'에서 리빙 디자인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전시를 열고 있다.이 두 학과의 동아리 '디자인팩토리'와 '실오라기'는 이전부터 다른 듯 어울리는 두 학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보여준바 있으며 산업디자인학과의 전재현교수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이끌어 가고 있다.그 동안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 준 디자인팩토리와 실오라기는 올해 교육부 주관 2014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단장 강성해) 의 융복합 동아리에 선정되어 재정적 지원을 받
공연·전시
송문용 기자
2015.01.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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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과 동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극단 청예의 제10회 정기공연 '사랑 소묘'가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청주 예술나눔 터 무대에 오른다.이번 작품은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그 존재와 의미를 조명해 보는 3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초등학교 동창인 현태와 소연의 이야기를 다룬 '노총각 노처녀',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는 남편 영석과 아내 선희의 이야기인 '버릴 수 없는 사랑', 젊은 시절 서로 좋아했던 이 여사와 김 선생이 다시 사랑을 꽃피우는 이야기인 '다시 만난 사랑' 등이다.2008년 창단한 극단 청예는 그동안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10분간 ... 우리는', '상자 속 여자', '결혼 한 여자 결혼 안한 여
공연·전시
송창희 기자
2014.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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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3번째 릴레이 전시인 김윤선의 '사물의 언어'전이 오는 28일까지 열린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캔버스에 부서진 건물과 풍경들이 뒤섞인 이미지를 소재로 거친 붓질이 가미된 역동적인 이미지를 주로 그려왔던 작업들에서 벗어나 미세한 의식을 다루는 정적인 정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더 정확히 말하면, 사물을 그린다기 보다는 기억의 연쇄적 흔적을 찾는 드로잉 작품들이라고 볼 수 있다. 40여점의 작품들은 모노톤의 미니멀한 배치를 통해 회화의 독특한 미감을 전달하며, 주변의 작은 사물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문학과 같은 독특한 인상의 회화세계로 관람자를 안내한다. 이런 시각적 이동과 감각은 김 작가 특유의 사물에 대한 '말걸기'로 현재의 의식을 탐닉하는 하나의 모티베이션이 되
공연·전시
송창희 기자
2014.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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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연말에 즈음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나눌수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오는 22일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공연 프로그램은 그라시아스합창단(단장 박은숙)이 지난 10월 북미 20개 도시를 순회하며 선보인 것으로, 크리스마스를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표현하고 있다.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1막은 예수의 탄생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2막에서는 잊고 지냈던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특히 소설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새로운 공연으로 선보일 2막은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00년에 창
공연·전시
송문용 기자
2014.12.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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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새벽이 무료나눔공연 '수리~ 수리~ 마수리~ 뽀로롱 싼타'를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5시 청주 수곡중학교 맞은편 문화공간 새벽에서 연다.어린이들에게 신기한 마술세계를 보내줄 이번 공연은 신기한 마술쇼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 캐롤 부르기 등을 진행하며, 모든 관객들에게 선물도 증정한다.산타할아버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지환이와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보빈이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이 공연은 전화로 사전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43-286-7979. / 송창희
공연·전시
송창희 기자
2014.12.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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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소장작품전 '날, 앞에 서다'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0년 9월 개관이래 총 22회의 전시를 개최해온 생거판화미술관은 한해의 마무리과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을 판화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곽남신, 곽태임, 김상구, 김영훈, 방인희, 정미옥, 손기환, 윤여걸, 장영숙, 정희경, 서상환, 정원철, 윤세희, 장정헌, 하임성, 이혜영, 조명식, 김현숙, 유병호, 민경아 작가 등 작가 20명의 작품 33점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 곽태임 작가는 낡은 가죽가방이나 오래된 건물, 기차를 모티브로 해 그 물건 속에 누적되어 온 시간을 마모되어 둥굴어진 따스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장영숙 작가는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며 사유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아래로 흐르
공연·전시
송창희 기자
2014.12.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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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 작가들의 모임인 무심회화회 '제28회 무심회화전'이 11일부터 17일까지 신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986년 창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무심회화회의 이번 전시에는 회원 22명 2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김경섭, 김정희, 류인숙, 박병희, 박용구, 배윤환, 사윤택, 서영란, 손동락, 손부남, 양수진, 연상록, 연영애, 연은주, 염지윤, 윤미영A, 윤미영B, 이규식, 이선영, 임은수, 한성수, CHI YINGSHUN이다. 또 무심회화회 선정 '2014 올해의 작가상'에는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배윤환 작가가 선정돼 별도의 개인전을 갖게 된다. 박용구 회장은 "자연은 참을 수 있는 관찰자에게만 그 신비를 드러내듯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성공
공연·전시
송창희 기자
2014.12.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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