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공동주택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헬스장 등을 인근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입주자들이 동의하면 주민공동시설 상호 간 용도변경도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1월 2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도서실, 주민교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주민휴게시설, 독서실, 공용세탁실,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은 보안, 방범, 정온한 주거환경 저해, 입주민의 이용을 방해할 수 있어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입주민의 자율적 의사결정(관리규약으로 동의비율, 이용자 범위 등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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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2016.10.12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