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질서 수호에 앞장선 경찰관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21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이 18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렸다.

㈜중부매일신문사가 주관하고 충북경찰청과 ㈜젠한국·우민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인섭 중부매일 대표이사와 김영선 젠한국 전무, 이충훈 우민재단 사무처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경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제21회 충북치안대상에 선정된 청주흥덕경찰서 김광래 경위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 각 부문별 수상자인 청주상당경찰서 박지은 경장(사회안전), 제천경찰서 이명균 경위(범죄예방), 청주상당경찰서 황영민 경사(교통안전), 청주청원경찰서 장노수 경위(대민봉사)에게는 각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자랑스런 시민·단체에 선정된 이용태 새한관광 대표와 광혜원방범대도 각 상금 200만원과 500만원을 받았다.

18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1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한인섭(왼쪽) 중부매일 대표가 충북치안대상 수상자인 김광래 경위(오른쪽)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윤재원
18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린 '제21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한인섭(왼쪽) 중부매일 대표가 충북치안대상 수상자인 김광래 경위(오른쪽)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윤재원

한인섭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충북치안대상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인명과 재산권 보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 치안에 대해 경찰과 지역 언론, 향토기업이 협력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민경 협력 체제 구축과 사회적 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은 치안행정의 현안이자, 치안의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 대표 뉴스플랫폼, 한국언론재단 전국 신문평가에서 충청권 1위를 기록한 중부매일 역시 치안대상 시상식과 일상적인 보도 업무를 통해 경찰의 활약상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며 "행사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치안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수상자 한 분 한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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