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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매긴 평점에서도 8점으로 한국 선수들 중 최고점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테크니컬 스터디그룹이 정하는 이날 경기 공식 '맨 오브더 매치'에도 뽑힌 안정환 외에는 동점골의 이천수와 골키퍼 이운재, 이영표, 송종국이 7점으로 뒤를 이었다. 박지성은 6점을 얻었다. 토고에서는 선제골을 넣었던 모하메드 카데르가 역시 8점을 받았으며 무스타파 살리푸, 뤼도비크 아세모아사가 7점을 받았다. / 연합뉴스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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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가 2006 독일월드컵축구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명이 싸운 토고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프랑스와 스위스 기자들은 다소 시큰둥한 반응이다. 슈투트가르트 고트리브-다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스위스전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프랑스, 스위스 기자들은 한국이 "지난 2002년과 같은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프랑스 주간지 '프랑스풋볼'의 파트리크 어비나 기자는 "한국은 4년 전과 같은 팀으로 보이지 않았다. 토고는 아프리카에서도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2002년에는 한국은 홈에서 대회를 치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한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 월간지 '플래닛풋'의 매튜 델라르트 기자도 "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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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한국 축구대표팀이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검은 대륙'의 복병 토고에 황홀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천금같은 1승을 챙긴 것은 월드컵 사상 52년 만에 거둔 원정경기 첫 승으로 기록된다. 한국이 나라 밖에서 열린 월드컵에 도전한 것은 이번 독일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5번이지만 전적을 모두 합하면 4무10패로 저조했다. 데뷔 무대였던 1954년 스위스대회에서 한국은 유럽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한국전쟁 직후 모든 것이 부족하던 시절 한국 대표팀은 열차를 갈아타고 미군 전용기에 몸을 실어 60시간이 넘는 여정 끝에 헝가리와 본선 첫 경기 하루 전 스위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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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 월드컵 한국과 토고전이 열린 13일 밤 대한민국 전역이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첫승을 축하하는 물결로 가득했다. 한국의 2:1 역전승이 확정되자 서울광장 등 전국 곳곳에 운집한 응원 인파는 서로 얼싸 안으며 감격적인 역전승을 자축했다. 경기가 끝난 뒤 거리 곳곳에서 축포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고 `대~한민국'과 `오 필승 코리아'를 목청껏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전반을 0대1로 뒤진 한국팀이 후반 들어 이천수, 안정환 선수의 잇단 득점포가 가동, 대역전극을 펼치자 전국 곳곳은 떠나갈 듯한 함성이 메아리쳤다.' 이천수의 그림같은 프리킥이 들어가자 시청앞 광장에 운집한 시민들은 모두들 얼싸안고 `대~한민국'과 `이천수'의 이름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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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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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해결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한국에 짜릿한 역전골을 안겼다. 안정환은 13일 밤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축구 G조 1차전 토고와 경기에서 후반 27분 천금같은 중거리슛으로 한국에 2-1 결승골을 안겨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원정 첫 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와 함께 교체 투입된 안정환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강한 중거리슛을 작렬시켜 토고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A매치 62경기째 출전에 17번째 골이었다. 안정환은 그라운드에 들어선 초반에는 자주 미끄러지며 잔디에 적응이 덜 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컨디션을 회복하며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믿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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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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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역전 드라마였다. 유럽 대륙의 관문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서울시청 앞에서도 거대한 붉은 물결이 극적인 승리에 몸서리쳤다.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4천만의 뜨거운 성원을 등에 업고 월드컵 사상 원정 첫 승을 쏘아올렸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본선 G조 조별리그 '아프리카의 복병' 토고와 첫 경기에서 전반 모하메드 카데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이천수의 천금같은 프리킥 동점골과 안정환의 통렬한 중거리포 역전골로 극적인 2-1 승리를 일궈냈다. 아드보카트호는 이로써 본선 첫 판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겨 16강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태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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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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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슈투트가르트 괴트리프-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기존과는 다른 각종 변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13일 프랑스 유력 종합일간지 '르 몽드'에 따르면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프랑크 리베리(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시킬 계획이다.리베리의 선발 출장으로 도메네크 감독은 기존에 사용하던 '4-4-2' 대신 '4-2-3-1' 포메이션을 스위스전에서 사용하기로 했다.멕시코와 덴마크, 중국 등과의 평가전 내내 '4-4-2'를 고집했던 그가 월드컵 예선전 때 사용했던 '4-2-3-1'를 택한 것이다.이에 따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사령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이 나서고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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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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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지단 "리베리는 무서운 신예?0...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주장 지네딘 지단(34.레알 마드리드)이 팀 후배 프랑크 리베리(23.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한껏 추켜올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24'에 따르면 지단은 12일프랑스 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리베리를 반기고 있다떥庸?"그는 경기장에서 '살아 숨쉰다'는 기쁨을 누리는 복받은 아이떢箚?평가했다.지단은 "리베리는 경기에서 쓸데 없이 머리를 굴리지 않는다떥庸?"끊임없이 몰아치고 끝까지 막아내는 '폭주 기관차'떢箚?호평했다.지단은 이어 "그는 충분히 몸값을 해내는 선수떢窄庸?"리베리가 월드컵 경기에서 프랑스의 혼(魂)을 제대로 보여줄 것떲繭箚?덧붙였다.-도메네크 "프랑스 언론이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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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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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아프리카의 검은별 가나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월드컵 E조 첫 경기에서 전반 40분 안드레아 피를로의 선제골과 후반 38분 빈첸초 이아퀸타의 쐐기골로 가나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C조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승점 3을 챙긴 이탈리아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0으로 완파한 체코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우승 후보 이탈리아는 18일 카이저스라우테른에서 미국과 2차전을 치른다. 이번에도 아프리카 돌풍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반 8분 파비오 칸나바로의 헤딩슛으로 가나의 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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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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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의 축구 제왕 체코가 미국을 제물로 '죽음의 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체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겔젠키르헨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얀 콜레르의 선제골과 토마시 로시츠키(이상 도르트문트)의 연속 두 골로 '난적' 미국을 3-0으로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체코는 이로써 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C조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올려 16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체코는 18일 오전 1시 퀼른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22일 오후 11시 함부르크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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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06.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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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나오는 건가,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선수(설기현)는?"(외신 취재진) "아무 것도 말해줄 수 없다"(아드보카트)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토고와 독일월드컵 본선 첫 경기 결전장인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발트슈타디온)에서 공식 훈련을 실시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걸어나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독일내 베이스캠프인 쾰른을 떠나오기 전 이미 공식 기자회견을 했기 때문에 이날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 감독을 맡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한 외신 기자가 다가가자 어쩔 수 없이 말문을 열었다. 외신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질문은 대부분 토고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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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월드컵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이 첫 출격하는 13일 한국 축구팬들은 1만㎞ 이상 떨어진 독일까지 응원의 함성을 전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100만명 이상이 운집해 '대~한민국'을 외친다. ◇ 전국 어디서나 야외응원 =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이날 저녁 5만명 이상이 모여 화려한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붉은물결의 바다를 연출한다. 광주에서는 붉은악마 광주지회 주최로 오후 4시부터 3만명이 전남대 후문에 운집해 길거리응원을 펼치며 토고전 승리를 기원한다. 이을용, 설기현, 정경호 등의 대표선수를 한꺼번에 배출해 구도(球都)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강릉 시민 1만명도 이을용과 설기현의 동상이 서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모여 야외응원을 펼친다. 인구 1천만명의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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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전통 강호 포르투갈이 처녀 출전한 아프리카의 복병 앙골라를 힘겹게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새벽 쾰른의 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D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파울레타의 선제골에 힘입어 앙골라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멕시코와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포르투갈은 이란(17일)에 이어 멕시코(21일)와 조 1위를 다툰다. 2002 한.일 월드컵 때 브라질을 통산 5회 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장'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이 한 수 위 실력을 보였다. 포르투갈은 원톱 파울레타를 중심으로 좌우 미드필더진에 포진한 크리스티아두 호날두와 루이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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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축구 맹주' 멕시코가 아시아의 강호 이란과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첫 승리를 챙겼다. 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새벽 뉘른베르크의 프랑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마르 브라보의 연속골과 시나의 추가골로 1골 만회에 그친 이란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승점 3점을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앙골라(16일), 포르투갈(21일)과 남은 조별 리그 경기를 벌인다. 경기 초반 좌우 미더필더진에 포진한 알리 카리미와 메디 마다바키아의 강한 압박을 앞세운 이란이 강하게 밀어 붙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란은 그러나 전반 11분 땅볼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바히드 하셰미안이 곧이은 왼쪽 크로스를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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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아프리카의 복병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에르난 크레스포(첼시)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사비올라(비야레알)의 추가골로 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한 골을 만회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제압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스웨덴 등과 `죽음의 조'에 속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에도 네덜란드, 세르비아 등과 함께 2개 대회 연속 죽음에 조에 속했지만 승점 3점을 먼저 챙기며 2라운드에 한 발 먼저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후안 소린(비야레알)-가브리엘 에인세(맨유)-로베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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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강호 스웨덴이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1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B조 조별리그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1차전에서 전.후반 90분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해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남은 파라과이,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고 11번 도전끝에 처음 본선 무대를 밟은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올렸다. 통산 11차례 본선에 진출해 4번이나 4강에 진출했던 스웨덴과 인구 110만명에 불과한 중남미의 소국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기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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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복병 파라과이를 힘겹게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축구 조별리그 B조 파라과이와의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가마라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기대에 못미친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1차 목표를 달성한 잉글랜드는 16일 B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잉글랜드의 이번 대표팀은 역대 영국축구 사상 최강팀으로 불렸지만 간판 스트라이크 웨인 루니(21.맨유)의 공백이 너무 크게 느껴진 경기였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198㎝의 장신 피터 크라우치와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을 투톱으
스포츠
중부매일
2006.06.1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