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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하지 않은 것만으로 충북도가 1천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28일 지난해 겨울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총 51건의 AI가 발생해 630여만 마리를 매몰하는 등 AI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동안 비발생 지역이라는 이점을 살려 200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도에 가금육을 독과점으로 공급했으며, 예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충북 지역경제의 수익을 분석한 결과 가금류 사육농가는 829억 원의 직접적인 연간수입 증가가 기대되고, 미발생으로 인한 방역비 절감까지 포함하면 약 1천100억 원 정도의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올해 발생한 AI는 철새에 의해 2차 전염으로 진단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견 가금류 도축장은 8개소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3.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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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8일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과학벨트 분산배치론과 관련해 "벨트는 끊으면 더 이상 벨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충북도당 대외협력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충북도청을 방문한 정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허리띠를 자르면 허리띠 기능을 할수 없는 것 아니냐. 과학벨트를 분산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이건 넌센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분산배치론의 실체에 대해선 "분산배치를 요청하는 일은 (내부적으로)있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나는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여러 차례 주장해온 그는 "과학벨트 입지논란의 본질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충청권 입지가)대통령의 공약이란 점이 아니라,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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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3.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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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단체장과 교육감, 국회의원의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됐다.지난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염홍철 대전시장은 22억3천208만원, 안희정 충남지사는 7억8천912만원,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억8천81만원을 신고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본인 및 배우자 등의 재산 총액으로 총 22억3천208만원을 신고해 충청권 3개 시·도지사 중 가장 많은 재력가임을 확인했다.이는 지난해보다 3천686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염 시장은 본인 소유 토지 및 연립주택, 자동차 등의 가액은 변동 없음으로 신고했으며, 예금에서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안희정 충남지사는 부친 명의 아파트(2억2천600만원)와 부인 명의 다세대주택 전세권(2억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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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011.03.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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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대립국면으로 몰아넣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문제는 '올바른 정치화'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과학벨트 충청권사수 충북 민관정 공대위'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조명래(한국NGO학회장) 단국대 교수는 "과학벨트 입지문제는 이미 오랜 기간 정치화했기 때문에 최종입지는 반드시 올바른 정치화를 통해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과학벨트 입지와 관련한 현 정부의 정치적 기만은 7차례에 걸쳐 있었다"며 "최근 입지선정의 새 기준과 방식으로 내세우는 '과학'과 '법'도 이미 고도로 정치화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치 대 과학, 정치 대 법의 (입지문제)대립 축은 매우 허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는 2009년 말부터 당초 약속과 달리 세종시를 행정도시 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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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추진 중인 충북도는 중국 측으로부터 정부차원의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전날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한 중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장신썬 대사가 '중국정부 차원의 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는 중국기예단이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중국대사가 참석해 특강을 하고 중국관련 기업·기관·단체의 참여를 독려해달라는 이시종 지사의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도는 10월1일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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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제6대 대전시의회 의원 가운데 재산 증가액 1위는 김경시 의원으로 신고 6개월 만에 3억3150만원이 늘었다. 반면, 감소액 1위는 한근수 의원으로 6억532만원이 줄어, 오히려 부채 2억8114만원을 신고했다. 행정안전부, 대전시 및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상배)는 25일 관보를 통해 2011년 12월 말 기준으로 ‘대전시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전국 고위공직자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대전시의원 16명 증가, 10명 감소 ‘전국 고위공직자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26명중 16명은 재산이 증가했으며, 10명은 감소했다. 증가 2위는 김창규 의원 1억3182만원, 3위는 이상태 의장 1억2727만원, 4위는 김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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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3.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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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및 대전 5개 기초단체장 등의 재산은 지난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및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상배)가 25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11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염홍철 대전시장은 본인 및 배우자 등의 재산 총액으로 3686만원이 늘어난 22억 3208만원을 신고했다. 염 시장은 본인 소유 토지 및 연립주택, 자동차 등의 가액은 변동 없음으로 신고했으며, 예금에서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 ◇ 염 시장, 남몰래 기부로 소폭 증가에 그쳐 배우자가 서울 소재 모 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인데도 불구하고, 염 시장의 재산이 비교적 소폭 상승한 것은 염 시장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사회복지시설에 남몰래 기부하고 있기 때문. 염 시장은 그동안 4~5차례에 걸쳐 사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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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의 사정기관인 검찰과 경찰 수장들의 재산변동상황이 공개된 가운데 김학배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가장 부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청장이 3억7560여 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가장 많은 변동폭을 보였고, 채동욱 대전고등검찰청장이 뒤를 이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학배 대전경찰청장이 21억2269만원의 재산을 보유, 가장 많았고 소병철 대전지검장이 17억760만원, 채동욱 대전고검장이 11억5740여 만원, 김기용 충남경찰청장이 4억9270여 만원 순이다. 재산변동에서는 김학배 대전경찰청장이 부동산 및 부친 전세보증금 신규등록, 채권환수, 저축 등의 이유로 3억7560여 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동욱 대전고검장은 적금과 부의금, 전세보증금 등으로 2억44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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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3.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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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4억2000여 만원 증가한 반면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1억2000여 만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3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7억79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073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재식)가 도보 등을 통해 공개한 '2011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지사는 13억8081만원으로 1년 동안 4억2300만원 늘었다고 신고했다. 이 지사는 선거비용 환급금으로 부채 5억원을 변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1억1948만원이 줄어든 4억295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생활비, 선거경비 지출, 부동산 지가 하락 등이 재산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2억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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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3.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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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를 타는 충북도 고위공직자들은 어떤 개인차량을 갖고 있을까.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재식)가 도보 등을 통해 25일 공개한 '2011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임기간에 '1호차'를 타는 공직자들이 소유한 차량은 천차만별이다. 이시종 지사가 본인 이름으로 등록한 차량은 2009년식 그랜저TG(배기량 2700㏄)로 현재가액은 1945만원이고, 이기용 교육감의 개인차량은 2008년식 뉴그랜져(배기량 2880㏄)로 1921만원이었다. 이 지사 소유차량의 가격은 지난해와 같았지만 이 교육감의 차량은 1년새 255만원 떨어졌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2007년식 아젤라(배기량 3800㏄, 현재가액 1950만원)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고 김종록 정무부지사는 2005년식 SM5(배기량 1998㏄, 현재가액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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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회의원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 을)이며 가장 적은 의원은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대전 대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1년도 공직자 재산변동·등록사항'에 따르면 김호연 의원은 2천104억 5천920만원으로 같은 당의 정몽준 의원에 이어 전체국회의원 중 2위를 차지한 반면, 김창수 의원은 1억 566만원을 신고해 최하위로 나타났다.빙그레 대주주인 김호연 의원은 272억 4천639만원의 재산이 늘었는데 올해 45억 8천746만원의 현금을 배당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충북출신 국회의원 중엔 26억8천51만원을 신고한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어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충주)이 25억1천208만원,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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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 기자
2011.03.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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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4억여 원이 증가한 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 201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신고한 50억8천720만원보다 4억 여원이 늘어난 54억9천660만원이었다. 이는 이 대통령 소유의 서울 논현동 단독주택이 33억1천만원에서 2억7천만원 올라 35억8천만원이 됐고, 부인인 김윤옥 여사 명의의 논현동 대지가 13억1천100만원에서 6천292만원 상승해 13억7천392만원이 됐기 때문이다.또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보유한 예금액도 지난해 신고 금액보다 6천512만원 늘었다. 지난해 3억4천427만원에서 올해 4억939만원이 됐다.이 대통령 명의의 2008년식 카니발 리무진(2,902㏄)은 감가상각에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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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를 타는 충북도 고위공직자들은 어떤 개인차량을 갖고 있을까.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재식)가 도보 등을 통해 25일 공개한 '2011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임기간에 '1호차'를 타는 공직자들이 소유한 차량은 천차만별이다. 이시종 지사가 본인 이름으로 등록한 차량은 2009년식 그랜저TG(배기량 2700㏄)로 현재가액은 1945만원이고, 이기용 교육감의 개인차량은 2008년식 뉴그랜져(배기량 2880㏄)로 1921만원이었다. 이 지사 소유차량의 가격은 지난해와 같았지만 이 교육감의 차량은 1년새 255만원 떨어졌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2007년식 아젤라(배기량 3800㏄, 현재가액 1950만원)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고 김종록 정무부지사는 2005년식 SM5(배기량 1998㏄, 현재가액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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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의회 의원 1인당 평균재산이 도내 전체 시·군의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적은 보은군의회와는 7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등 같은 지방의원이라도 빈부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공개된 '2011년도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신고 사항'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원 129명의 전체 재산총액은 1000억6937만6000원으로 1인당 평균재산액은 7억7573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청원군의회(11명) 의원 한 사람당 평균 재산액은 13억5526만600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재산평균액이 많은 곳은 충주시의회로 의원 1인당 13억1495만4000원으로 조사됐고 이어 청주시의회(12억4733만3000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재산평균액이 가장 적은 곳은 의원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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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1.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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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4억2천여 만원 증가한 반면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1억2천여 만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30명의 1인당 평균 재산액은 7억7천9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천73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재식)가 도보 등을 통해 공개한 '2011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지사는 13억8천81만원으로 1년 동안 4억2천300만원 늘었다고 신고했다. 이 지사는 선거비용 환급금으로 부채 5억원을 변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보다 1억1천948만원이 줄어든 4억2천95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생활비, 선거경비 지출, 부동산 지가 하락 등이 재산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2억4천2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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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소속 공무원들이 병들고 있다. 겨우내 구제역과 사투를 벌이며 녹초가 된 몸이 최근 잇단 산불 진화에 동원되면서 피로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에서 도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방역과 살처분 매몰 등에 동원된 도내 공무원은 6만1000여 명이다. 소방공무원과 경찰, 군인까지 포함하면 무려까지 13만500여 명의 공무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과 전쟁을 벌였다. 혼신의 노력 끝에 기승을 부리던 구제역이 3월 들어 진정되면서 공무원들도 피곤한 몸을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잇따르면서 오랜만에 찾아 온 꿀맛 같은 여유도 사라졌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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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입주할 바이오 업체와 오창·청주산단의 IT 업체들에게 맞춤형 인력을 수급하기 위한 산학융합지구 지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충북도는 23일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을 위해 도와 산업단지관리공단,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에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산학융합지구 사업시행 계획에 따르면 201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천350억원을 들여 산학융합 수요가 큰 3개 산업단지를 선정, 산업단지캠퍼스, 기업연구관, 기업지원센터, 인력개발센터 등이 설립된다.이번 계획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생산 시설만 입지해 있는 산업단지 안이나 인근 지역에, 대학 정규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교육기관과 연구지원 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이다. 현재 산업단지에서 대학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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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권 기자
2011.03.23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