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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은 7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난항을 겪는 천안∼청주국제공항간 수도권 전철연장 노선과 관련, 신선인 '직선노선'과 '기존노선' 모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편익비용(B/C)이 높게 나온 노선을 수용키로 입장을 최종 정리했다.국회 홍재형 부의장을 비롯, 노영민·오제세·정범구·양승조·변재일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윤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조율했다.의원들은 이자리에서 윤 장관에게 "단일안으로 예타조사를 실시할 경우 소모적인 논쟁과 지역 내 갈등이 초래된다"면서 '천안∼청주공항 직선노선'(총연장 37㎞)과 조치원을 경유하는 '기존노선(총연장 56㎞)' 등 2개안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줄 것을 요구 했다.윤 장관은 예산낭비와 효율성을 들어 난색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0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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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감사원장 후보자의 부인이 소유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 땅이 매입 때보다 현재 최소 2배 이상 올라, 매입가 대비 현재 반값으로 떨어졌다는 양건 후보자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의원은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양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 2004년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에 임야 867㎡를 7천800만원에 매입했는데 이 땅은 당시 기획 부동산업체가 이 일대 임야 3만2천㎡를 사들인 후 당초 1필지를 총 28필지로 분할해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50여명에게 되파는 과정에서 매입한 것으로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의혹이 있다고 밝혔다.매입 당시 땅 시세는 평당 15만원대였고 양 후보자측은 시세보다 2배 많은 약 3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거래가 없어 가격대가 구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소현 기자
2011.03.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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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궐선거가 오는 8일로 꼭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별 예비 후보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MBC 전 사장들 간의 대결이 유력한 강원지사 선거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예비후보 출사표를 던진 인물만 총 5명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 2일 입당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엄기영 전 MBC 사장과 함께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예비) 후보특보,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의원직을 사퇴하고 출마결심을 굳힌 최문순 전 의원이자 전 MBC 사장이 현재까지는 유일하지만 조일현 전 의원도 6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만큼, 오는 7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무소속에서는 숭례문지킴이로 활동하는 백창기씨가 출사표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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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을 반나절 경제생활권으로 묶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조만간 본 궤도에 오른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총 2조 850억원(총연장 224.6㎞)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지난 3일 용역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단양 구간의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내수∼미원∼보은∼영동∼무주 구간의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나뉘어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말한다.총 연장은 224.6㎞(4차로)에 사업비는 총2조 850억원이 소요된다.이번 기본설계에 들어가는 사업은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원주)구간 61.3km, 114억원 규모다.기본설계는 크게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청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3.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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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합동 임관식을 치른 신임 장교 수천명에게 일일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 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청와대 페이스 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신임장교와 가족들이 답신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와 놀라움과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후 청와대로 돌아온 뒤 신임장교 5309명 전원에게 "대통령입니다. 다시 한번 임관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라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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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합동 임관식을 치른 신임 장교 수천명에게 일일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 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청와대 페이스 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신임장교와 가족들이 답신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와 놀라움과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후 청와대로 돌아온 뒤 신임장교 5309명 전원에게 "대통령입니다. 다시 한번 임관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라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임관식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 육·해·공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학군(ROTC) 합동임관식으로 개최됐다.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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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과학벨트 특별법)'을 다시 개정하려는 국회 법안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국회의원은 4일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월 4일 대표 발의한 '과학벨트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민주당 변재일 개정안, 김영진 독자 개정안 등과 함께 이뤄졌다. 권 의원 개정안은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핵심공약을 근거로 '과학벨트 특별법'을 입법화 하면서 ▲입지를 충청권으로 명기하기 않고 ▲설치시설물을 '대형기초연구시설'로 불명확하게 표현해 파생된 소모적 오해와 논쟁을 없애자는 취지이다. ◇충청 입지, 중이온가속기 명기 권 의원은 이날 교과위 전체회의 제안설명에서 "특별법은 교과위는 물론 국회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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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 운동을 주도할 '충북지역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 4일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공대위는 9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명시한 대선공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에는 최근 공대위 참여 의사를 밝힌 한나라당의 대표자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공대위는 범도민 서명운동과 청와대·중앙부처 항의방문, 토론회·강연회 개최 등을 통해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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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 사항인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계획이 사실상 여자축구실업팀 유치로 가닥을 잡았다.그동안 충북도는 축구단 창단 사업을 두고 이 지사가 약속했던 도민 프로축구단으로 할지 아니면 N리그 참가와 여자축구실업팀 창단으로 할지 고심을 거듭했었다.또 지난달 (주)스포츠토토에서 여자축구실업팀 창단 계획을 발표하면서 협상을 벌여왔었다. 윤영현 충북도 행정국장은 3일 "지난해 창단을 발표한 (주)스포츠토토와의 연고지 유치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최종 조율 작업 중에 있으며, 3월 16일 예정된 창단식 이전에 연고지 결정 및 협약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도는 (주)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31일 연고지 유치신청을 하고 지원조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3.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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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임신·출산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두었던 여성(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1 충북여성인턴제'란 이름의 특수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시책은 지난해 추진됐던 여성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한 여성 49명과 시·군 여성회관의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여성 51명 등 모두 100명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인턴여성들은 이달 중순부터 10월말까지 7개월 동안 도내 사회복지기관, 자활센터, 영아전담 보육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과후교실, 영상업체, 세무회계사무실 등 80여 곳에서 근무하면서 활동비(하루 3만5000원)와 출장비(월 3만원)를 받게 된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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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침묵을 지켰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 충청권의 움직임이 상경 투쟁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한 민주당 충북·충남·대전 공동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오제세·양승조·박범계)가 3일 청와대 상경 투쟁을 벌인다.민주당 공동 투쟁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홍재형, 노영민, 변재일, 정범구, 박병석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도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의 과학벨트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과학벨트 충청권 설치는 국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하고 거짓말과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충청인을 유린한다면 이명박 정권에 더 이상의 희망
대통령실·국방·외교
김강중 기자
2011.03.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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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와 공주시 선거구가 내년 4월 실시되는 제19대 총선부터 독립 선거구로 각각 분리돼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2일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의 지위를 갖는 만큼 제19대 총선부터는 기존의 공주·연기 선거구에서 분리돼 독립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지게 될 것"이라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도 공주·세종시 분리에 대해 긍정적이어서 연말께 세종시 선거구 독립을 명문화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의 선거구인 연기·공주선거구는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가 제18대 총선에서 당선된 곳으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의거, 내년 4월11일 세종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한다. 이 관계자는 "선거구 획정의 인구 기준일이 매년 12월3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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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냐흐얀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윤옥 여사와 함게 오는 12~14일 UAE를 공식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13일 칼리파 대통령과 한-UAE정상회담을 갖고 한-UAE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경제협력·에너지·건설·환경·보건 등 제반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방문 기간 중 '알 아인'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 군사훈련단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브라카'에서 개최될 원전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특히 14일 두바이에서 열릴 자이드 국제환경상 시상식에 글로벌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참석, 글로벌 녹색성장을 위한 한국의 기여를 주제로 연설한다.임정기/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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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17대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공약 사수를 위한 충청인 총궐기가 시작됐다. 대전·충남북의 정치·사회·과학계는 이번 주 과학벨트 사수의 타당성을 알리는'시리즈 집회'를 갖는다. 대전·충남북 민주당은 3일 청와대 앞 상경집회를 갖고, 자유선진당은 서대전광장에서 대전시민과 함께 하는 사수집회를 개최한다. 또, 300여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경제계는 2일 대전비상대책위원회 결성기자회견을 연다. 이와함께 과학계는 4일 대덕특구지원본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 시도의회 의장, 과학계 인사, 연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벨트의 기초과학과 대덕특구 출연연 응용과학간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의 타당성과 사수에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3.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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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조성을 위해 충청권 3개 시.도가 협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2시 대덕특구지원본부에서 '대덕특구 출연연의 역할을 통한 기초.응용과학 연계와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전략'이란 주제로 과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벨트 충청권조성추진협의회 주최로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시도의회의장, 과학계인사, 연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임성복 대전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유희열 전 과기부 차관의 '성공적인 과학벨트 조성 요건'이란 기조발제에 이어 4개 분야별 발제와 패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는 ▶김수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부장) ▶박병철(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부
대통령실·국방·외교
김강중 기자
2011.03.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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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우리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갈 적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북한은 이제 핵과 미사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무력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으로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한다"며 "92년전 우리 선조들이 간절히 염원한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완성하는 길은 평화통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역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축적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또 일본에 대해선 "일본은 지난해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를 바탕으로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3.0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