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7일 오전 10시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100여 명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이동 노인복지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검진, 노인 학대 상담, 사회복지 정보 안내, 장애인복지 상담, 불법 행위 지도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앙공원은 청주의 대표적인 명소임에도 이용 연령층의 고령화로 노인 빈곤, 건강 악화, 고독감 등의 문제가 노출돼 왔고, 음주, 성매매, 도박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등 우범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청주시와 8개 유관기관은 7월부터 직접 공원으로 찾아가 이동 노인복지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관 기관은 노인복지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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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7.07.2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