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은 친일문제 연구의 선구자인 임종국 선생 32주기가 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다. 천안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민족문제연구소 회원과 ...
쌀쌀한 바람에 가을의 냄새가 잔뜩 묻어있다. 길가에 무더기로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며 이 아름다운 계절을 잡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처음으로 생각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뭘까? 영국문화협회가 세계 102개 비 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이 조사에서 1위는 어머니(Mo...
영화 마션은 우리가 꿈꾸는 화성 탐사를 소재로 다루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주인공 마크 와트니는 그가 모래폭풍에 ...
타인과 관계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감이라는 단어는 쉬운 듯 쉽지 않은 말이다. 공감은 '나는 당신의 상황을 알고,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는 역지...
물은 아침에 눈을 떠서 다시 잠들 때까지, 아침, 점심 및 저녁식사에 필요한 음식, 심지어 커피에서 술까지 우리의 일상 어느 곳에든 존재한다. 이렇듯 물을...
우리사회 전반의 삶과 기능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왜곡돼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이전 사회로 회귀하기 위한 노력이 무색하게 변이바이러스라는 그림자가...
아주 어렸을 적 내가 만난 그림책을 기억해본다. 언뜻 생각나는 그림책은 아주 작은 사이즈의 조금은 촌스러운 색감의 표지로 되어있는 백설공주 정도다.그나마도...
2021년 11월 7일 13시59분 입동(立冬)이다.들 입(入), 겨울 동(冬)이니 겨울이 시작된다는 때라는 말이다. 풍성한 가을걷이를 채 마치기 전이니 ...
충북도는 코레일과 협약을 해 2014년 5월 1일부터 동대구∼영동~대전~청주~제천~단양~영주까지 총 381.5㎞(영동~단양 226.4㎞)를 달리는 열차를 ...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매년 '정치인은 언제나 기부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정치인의 기부행위,받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지속적으로 홍보...
어릴 적 내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체벌을 위해 파리채를 가지고 오라던 엄마의 모습이었다. 파리채 손잡이로 손바닥을 맞으면 얼마나 아프던지 파리채를 가지고 ...
학교에서는 교사의 수업기술을 신장시켜 학생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이 이뤄지고 있다. 학생 시절 장학지도가 있는 날 칠판에는 색분필이 놓...
산은 변치 않고 늘 우리의 옆에 있고, 우리는 그런 산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오른다. 산은 예나 지금이나 그 모습에 변함이 없는데, 산을 오르는 사람과...
흔히들 경찰을 이야기할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문구는 바로 '112'일 것이다. 이토록 '112'는 경찰의 상징이요, 국민의 비상벨임을 누구도 부인할...
농축산물을 물가 상승의 주범인 양 여전히 취급 되고 있어 농업계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농축산물 가격의 일시적 상승을 놓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이 같...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국토인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번지의 동해 바다에 외롭게 위치하고 있다.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로 기...
최초의 플라스틱은 산업혁명 시기에 등장했다. 그 당시 당구공은 코끼리의 상아로 만들었는데 코끼리 보호 차원에서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셀룰로...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가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라고 말했듯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만남은 참으로 중요하다. 순간의 만남이 운명을 바꾸어 놓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