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경제 대토론회] 안주영 충북연구원 미래전략실장

안주영 충북연구원 미래전략실장 / 김용수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안주영 충북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은 "공공기관에 바이오분야 연구인력을 늘리는 것이 충북 일자리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안 실장은 "GRDP를 분석해보면 부가가치생산은 1위 제조업, 2위 공공기관으로 나와 있다"면서 "민간분야는 시장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정부의 역할에 한계가 있으며 따라서 공공기관에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기관·인력이 청주 오송과 충북혁신도시에 밀집돼 있다"며 "이중 상당수가 바이오 분야에 있고 충북에 연구조직 17개 시·도 중 10위, 인력은 5위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공공기관과 바이오기관이 협업해 도내 연구인력을 늘려야 한다"면서 "바이오분야는 4차 산업혁명이 많은 것을 대체하지만 실험, 설계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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