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경제 대토론회]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 김용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특색에 맞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신기술·고숙련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맹 국장은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 문제해결 역량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회안전망 확대와 계층별 지원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이어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중장기적 지원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며 "청년은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한 지원사업, 틈새시장 중심의 청년지원사업을, 여성은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업 지원체계 마련으로 일자리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매칭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시니어를 포함한 중장년 인구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조례 제정 및 사업지원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2016년말 현재 충북지역 연령별 주민등록인구는 50~59세가 1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말 현재 충북지역 고령화율은 15.1%로 전국 13.5%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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