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30대 중반에야 발견했다면, 돌아갈 길을 찾을 것이 아니라 나의 그림에 대한 자질을 현재 내가 일하는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응용력을 발휘함으로써 지금 나의 길에서 부족한 것을 보충해야한다."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인문과학대 대강당에서 '북(Book) 콘서트'에서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 씨가 쓴 '자기혁명'의 한 페이지가 흐르는 음악속에서 소개를 개최한다특별 손님으로는 아산과 천안지역 70여명의 고교생과 학부모, 대학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파랑새둥지에 거주하는 30여명과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30여명도 초청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특히 북 콘서트에 앞서 대학으로 초청된 아산, 천안지역 고교생들에게는 창의성 신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일반
문영호 기자
2012.09.17 21:08
-
청주시는 23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성공컨설턴트 이내화 소장을 초청해 '제36회 청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에서 이내화 소장은 '생존하려면 DNA를 바꿔라'라는 주제로 생존경쟁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유용한 전략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내화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 '성공학 개론'이란 과목을 개설한 대한민국 제1호 성공컨설턴트로, KBS-1TV , MBC 특강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대학은 물론 지자체, 삼성, 현대 등 대기업에서 '골(Goal) 때리는 성공학'과 '직장인 성공학' 등 성공학 강의을 하고 있다. 이 소장은 현재 Son&Lee 컨설팅그룹 대표, 명지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영숙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청주아
일반
윤우현 기자
2012.08.21 21:16
-
-
쌀과 라면을 가져오면 공연도 보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 극단 꼭두광대는 7~8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방학 특별공연 '범밭골의 전설'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쌀과 라면. 충청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는 2012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11월 매달 첫번째 화, 수요일에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7월 입장료로 받은 쌀은 한가마가 넘어 보은군 시각장애인 쉼터에 전해졌고, 라면도 200봉지가 넘게 들어와 보은지역아동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됐다. 무대에 올릴 '범밭골의 전설' 작품은 청주 명암약수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공연으로 욕심으로 파헤친 약수를 아이들과 함께 복원한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일반
김미정 기자
2012.08.06 20:48
-
-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 매주 주말저녁 토요페스티벌 행사가 펼쳐진다.수안보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는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지난 9일 저녁 7시30분부터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신나, 박아랑 등의 향토가수와 색소폰 연주자 이시동이 출연해 관람객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자랑 시간도 진행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여름 성수기인 다음달 29일부터 8월 5일까지는 매일 '한여름 밤의 축제'가 진행된다.이 행사에서는 충주시 중·고교생들이
행정·자치
정구철 기자
2012.06.10 21:26
-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여주회)는 3억원을 들여 6월말까지 분평동 1260번지 파랑새 어린이공원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랑새어린이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2011년 조합놀이대가 위험해 철거한 후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어 그동안 어린이들의 불만이 잦았던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조합놀이대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윷놀이, 오징어놀이, 팔자놀이, 사방치기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3월중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존 조경수들을 동선에 맞게 재배치하고 소나무 등을 추가로 심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
일반
윤우현 기자
2012.04.26 21:08
-
보은군 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지역 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명상·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보은고를 비롯한 동광초, 삼산초, 내북초 등 4개 학교와 보은, 도깨비, 파랑새 등 3개 지역아동센터 등 총 7곳에서 청소년 명상·기공체조를 지도하고 있다.명상·기공체조교실은 명상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지역 강사 2명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지도하고 있으며 주 1회씩 10주 동안 운영된다.정석적 안정과 바른 자세로 잠재력, 집중력을 길러줘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청소년 명상·기공체조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성장촉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 각급 기관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
행정·자치
최동일 기자
2012.03.28 21:18
-
-
-
속보 = 수백 억원대의 저축은행중앙회 자금이 투입된 충북 최대 저축은행인 하나로저축은행이 인수 의사가 있는 금융권사를 상대로 매각금액과 조건 등 막판 조율작업을 벌이며 매각이 급물살 타고 있다. 본보 보도와 관련, 청주하나로저축은행 인수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아주캐피탈(대표 이윤종)이 하나로저축은행을 1천억원 가량에 인수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저축은행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9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하나로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한 막판 협상 중이며 조만간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또 21일 임시총회를 열어 하나로저축은행을 아주캐피탈에 매각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21일 총회에서 저축은행 담당자
금융·증권
이민우 기자
2011.12.19 20:50
-
▶쥐띠 =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해서 전진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겠다. 독주하려다 경쟁자에게 추월을 당한다. 방심은 금물이다. 5·6·10월생은 기분전환으로 검정색에서 붉은색으로 입어라. ▶소띠 = 사람과 사람을 배필로 맺어준다는 건 참으로 힘든 일이다. 중매를 잘하면 술이 석 잔이요 잘못하면 뺨이 석대라는 말도 있다. 4·6·10월생을 좋은 일하고도 원망의 소리가 높을 수 있다. ▶범띠 = 행복을 가져다주는 파랑새는 아무리 찾아도 어느 곳에서든 볼 수 없을 것이다.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안정감을 찾아라. 바라는 것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토끼띠 = 동기간에 우애가 없으니 불화가 잦겠다. 그러나 궂은일에는 동기간이 먼저 알아준다는 것을 명심할 것. 서로가 자주 왕래하면서 화
임시
뉴시스
2011.12.09 09:07
-
머리가 무겁거나 복잡할 때 서점에 간다. 그 속에서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길! 우리는 숱한 길 위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다. 늘 그렇듯 베스트셀러에 시선이 머문다.내가 소장한 책들도 몇 권 눈에 띄고, 지난번에 읽어보려고 미뤄 둔 책 대신 또 다른 책들로 시선이 간다. 초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직접 구입한 이후 책은 늘 내 주변에 있었다.그 속에서 길을 찾기도 하고, 다독이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그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너무 많은 활자 속에서 비슷비슷한 이야기들이 각자의 경험을 녹여내고, 표현을 달리하며 책 한 권으로 우리에게 전해진다. 그 안에는 진솔함도 있고, 때론 무언가 모를 현학적 허세도 느껴진다. 그래도 그렇게라도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한 권 낸다는 것은 내게 아직 로망이다
시민기자
중부매일
2011.10.24 20:51
-
-
3조원대 자산을 보유한 저축은행 순위 2위인 토마토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을 포함해 모두 7개 저축은행이 18일 영업 정지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 미만 등 법적 요건에 해당하는 토마토와 제일, 제일2, 프라임, 에이스, 대영, 파랑새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정하고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중 토마토와 제일저축은행의 총 자산이 각각 3조8천억원, 3조3억원대에 이른다. ◆지역 저축은행들 갈길 "아직 멀다"= 저축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일괄적인 이번 구조조정으로 일단 시급한 부실을 도려내고, 유동성도 확충해 기초체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살아남은 지역 저축은행들도 여전히 난제가 많아 '갈 길은 멀다'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1차적으
금융·증권
이민우 기자
2011.09.19 20:55
-
단양 청년이 12만 원짜리 자전거로 일본을 종주하고 그 경험담을 책으로 펴냈다. 단양군 매포읍에 살고 있는 이지성(30)씨. 그는 한일합방늑약 100년인 지난해 윤동주·이봉창·안중근·윤봉길 열사의 유적탐방과 독도 알리기를 위해 일본 탐방을 기획한다. 자전거 이동과 노숙을 기본으로 했지만 52일간의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다행히 원주문화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사연이 소개되면서 독지가들의 지원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해 10월16일 단풍이 절정을 향해갈 무렵 부산을 떠나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후쿠오카가 있는 남쪽 섬 규슈를 출발해 혼슈의 동쪽 해안을 따라 북쪽의 홋카이도를 찍고 다시 혼슈의 서쪽 해안을 따라 후쿠오카까지 장장 3천㎞를 달렸다. 자전거 앞뒤에는 태극기를 달고 여행중 만나는 일본인들
일반
이보환 기자
2011.08.25 21:14
-
-
대전어린이회관은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펼친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꿈을 키워주는 감성프로젝트, 우리가족~ 생각의 꽃을 활짝 피워요!'는 오는 23일 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요리스쿨'가족요리 party'(매주 목,일요일) ▶나무야 놀자'뚝딱뚝딱 동물퍼즐'(매주 토요일) ▶폴짝폴짝 창의미술'와~여름이다!'(매주 화요일, 토요일) ▶키즈 가야금 클래스'가족 연주 교실'(매주 금요일, 토요일) ▶점핑 클레이'동화처럼 살고 싶어'(매주 화요일)를 마련했다,. 여름방학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해 진행된다. 과학체험존(에코빌)에서는 7월 13일부터 8월말까지 '잠망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뚝딱뚝딱 거울 반사각 원리를
행정·자치
김강중 기자
2011.07.14 21: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