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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보건소(소장 최창훈)는 이달 18일까지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교육, 헤아림과 치매가족 자조모임, 마중 프로그램으로 나눠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주1회 6주간 운영된다. 치매지식을 전달하는 헤아림은 중앙치매센터가 운영하고 마중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시범사업이다. 헤아림은 총 6회에 걸쳐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 및 역할극을 통해 가족들의 자기 돌봄,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교육한다. 마중은 유사한 처지에 놓여있는 가족들과의 감정 소통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 중 쌓인 부정적 감정을 털어버리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해 부양 부담감을 줄이는 프로그램이다.
행정·자치
최동일 기자
2017.08.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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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치료·관리는 물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의료기관에서 상병코드 F00~F03, G30 중 하나 이상으로 진단받은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충족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통장사본,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등을 구비하고 동구보건소(☎042-251-6158)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월 3만 원(연간 36만 원)을 한도로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실비로 지원한다.
행정·자치
이종순 기자
2017.07.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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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추진하는 '혹서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이 대상마을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이면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모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무와 종이 등을 활용해 육각함, 정리대, 연필꽂이 등을 만들며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꺼리가 떨어지면 자리에서 일어나 두 팔을 위로 아래로, 무릎을 굽혀다 폈다, 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옆 사람과 손바닥을 붙였다 뗐다하며 조장의 구령에 맞춰 체조를 즐긴다. 이러다 보면 2~3시간이 훌쩍 지나고 함께 공예품 만들기, 치매예방 체조 등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이전보다 한결 가벼워지고 얼굴엔 미소가 가득
행정·자치
윤여군 기자
2017.06.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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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이심전심(以心傳心)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열고 다.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총 6회)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모여 자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부여군 등록치매환자 수는 '15년 1,126명, '16년 1,283명, 현재 1,360명으로 고령화와 함께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이 갖는 부양부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가족 간 정보와 경험 교류를 통해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간 대화의 시간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화분 만들기, 웃음치료, 지역문화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건소에서는 치
일반
김덕환 기자
2017.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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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광역치매센터는 24일 충북지역 보건인력, 요양시설 및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증상, 위험요인, 치료와 관리에 관한 '치매알기', 치매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기, 가족들의 '돌봄 지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상담콜센터가 맡는다. 교육 이후 보건소 및 기관에서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8주에 걸쳐 '헤아림'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환경
김정미 기자
2017.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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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중 무료 치매 검사를 실시한다. 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는 올해 50세 이상 어르신 3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등 치매 의심자는 협력병원에서 무료로 전문의 진찰, 신경 인지검사, 뇌 CT 촬영 등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배회 예방 인식표 및 조호 물품이 제공되고 저소득층 치매환자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약제비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약물로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정·자치
한기현 기자
2017.05.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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