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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태완)는 지난 6일 충청지역의 수도시설을 모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충청권녹색수도통합운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수도통합운영은 4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청주, 천안, 충주, 보령 등 광역정수장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왔으며 이번 '충청권녹색수도통합운영센터' 개소로 2010년부터는 아산, 부여, 공주, 논산 지역의 수도시설까지 통합 운영해 충청권 수도시설의 HUB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개별시설의 현대화를 실시해 원격지에 떨어져 있는 취수장, 가압장은 모두 정수장 제어실에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자동화되고, IT기반의 통합운영체제 구축을 통해 권역내 여러 정수장의 수량ㆍ수질 등 모든 운영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감시ㆍ제어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
일반·산업
김미정 기자
2009.11.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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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달청에서 공급하는 주요 조달물품은 국가공인 검사기관의 품질검사를 거쳐야만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충북지방조달청은 5일 "현재 159개 품명(연간실적 8천249억원 규모)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에 의한 납품검사를 5일부터 630개 품명(연간실적 1조 2천315억원 규모)으로 확대하고, 2010년도에는 단가계약 대상물품(연간실적 2조3천576억원 규모)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기관의 납품검사대상이 5일부터 대폭 확대됨에 따라 관수물품의 품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미정
경제
김미정 기자
2009.11.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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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암환자의 본인 부담률이 현행 10%에서 5%로 줄어든다.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는 4일 "암환자의 입원이나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에서 5%로 인하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암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한방 물리치료와 아동의 치아 홈메우기도 건강보험이 신규로 적용된다. 그동안 양방 물리요법만 보험이 적용돼왔으나 한방 병ㆍ의원의 경우 소득이 적은 노인층이 이용률이 높아 한방으로 적용을 확대했다.또 치하 홈 메우기의 경우 충치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5~14세 소아를 대상으로 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예방처치를 통해 충치예방효과를 거두고자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했다. /
일반·산업
김미정 기자
2009.11.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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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2단독 김정곤 판사는 3일 부동산 경매에서 허위 견적서를 작성해 허위유치권을 행사한 혐의(경매방해, 공갈미수)로 기소된 전 지자체장 동생 김모(47·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구속중)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김씨를 도운 지인 서모(44)씨에 대해서는 공갈미수죄를 적용해 징역 8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는 허위의 유치권신고를 해 경매의 공정을 해 하고 나아가 이들은 이 허위유치권 신고에 터잡아 계획적으로 그 건물을 경락받은 피해자를 공갈해 건물을 돌려받거나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것은 죄질이 불량하고 반성의 모습이 없어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김미정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1.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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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는 3일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장애인에대한준강간등)로 기소된 김모(50)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범행 당시 폭행이나 협박이 수반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정신지체장애인인 피해자를 유인해 간음한 것은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고 집행유예중이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1월22일 오전 11시께 귀가하던 중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A모(29·여)씨를 유인해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자신의 집에서 1회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 김미정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11.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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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회장 박인성)는 4일 오후 2시 청주지검 대회의실에서 2009아동성폭력 피해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상면 청주지역협의회 부회장과 김융회 운영위원이 법부부장관 표창을, 이상수 운영위원이 검찰총장 표창을 각 수상할 예정이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일반
김미정 기자
2009.11.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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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사라졌던 파출소가 최근 부활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은 2일 충주 수안보파출소와 보은 삼승파출소 개소식을 갖는 등 최근 12개의 파출소를 신설했다.최근 새로 생긴 파출소는 ▶청주·청원(5개) 내수파출소, 미원파출소, 남이파출소, 부용파출소, 현도파출소 ▶충주(1개) 수안보파출소 ▶영동(1개) 용산파출소 ▶괴산(2개) 연풍파출소, 칠성파출소 ▶보은(1개) 삼승파출소 ▶옥천(1개) 동이파출소 ▶진천(1개) 초평파출소 등 모두 12개소.이에 따라 충북은 지구대 37개, 파출소 22개, 치안센터 82개, 경찰초소 8개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특히 괴산, 옥천지역은 지구대 수보다 파출소 수가 더 많고 제천은 각 3개로 동일하다.2003년 12월 전국적으로 지구대체제로 전환되면서 충북지역도 126개였던 파출소를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1.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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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일 불법환전소를 통해 엔화 300억원 상당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외국환거래법위반)로 김모(69·여)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6년 9월 7일부터 지난 6월 27일까지 일본에 체류중인 3천여명으로부터 모은 엔화 300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한 뒤 서울 남대문시장 내 무등록환전소를 통해 환전, 3~4%의 수수료를 챙긴 뒤 국내 3천여명에게 송금한 혐의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11.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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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에서 저지르는 범죄는 얼마나 될까. 방화범의 경우 45.3%, 살인이나 강간, 폭력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피의자의 범행시 정신상태를 분석한 결과 주취상태의 방화범이 평균 45.3%로 가장 높게 나타나 두 명 중 한 명꼴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방화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어 폭력은 37%, 강간이나 살인을 주취상태에서 저지르는 경우도 각각 36.7%, 35%에 달했다. 우발적 범죄, 강력범죄일수록 주취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범행이 계획적이고 철두철미해야 하는 지능범(1%), 풍속범(2.7%), 절도범(5.3%) 등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관계자는 "얼마 전 어린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1.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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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관련해 충북경실련은 29일 논평을 내고 "건전한 일반 국민들의 법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법 절차를 무시한 행위와 그 결과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고 이를 인정해서는 안 되는데 헌재는 미디어 법 처리가 국회법 절차에 모두 어긋났다는 점을 인정해 미디어 관련법 처리가 절차적 정의를 무시했다는 점을 인정했으면서도 효력은 그대로 인정해 결과적으로 법 정신의 요체인 절차적 정의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결정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광주항쟁 관련자 사법처리에 대한 검찰의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논리와 궤를 같이 한 것으로 사법적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헌법 정신을 스스로 부정한 행위"라고 못 박았다.충북민언련도 이날 논평을
정치
김미정 기자
2009.10.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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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첫 신종플루 감염 의심환자 사망자가 나와 신종플루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29일 충북도 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20대 초반 여성이 29일 새벽 4시20분께 충주의 한 신종플루 거점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이 여성은 24일부터 고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27일 충주의 1차 의료기관을 찾아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다음날 X레이 촬영결과 폐렴증상 등이 나타나 충주의 한 거점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29일 숨졌다.이 여성의 확진검사 결과는 30일께 나올 예정이며 경찰은 같은 날 부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충북도 인플루엔자대책본부 관계자는 "아직 확진환자는 아니고 의심환자이기 때문에 검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타미플루는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제 효과가 있어 의심증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0.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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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원장 임승운)은 29일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30일부터 진료시간을 평일 밤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유행성 독감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종전의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료를 밤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하고 토·일요일에도 종전의 응급실 진료가 아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진료를 받기로 했다.진료시간 이후에는 응급실에서 진료가 가능하다. / 김미정■ 충북대병원 진료시간 변경내용 현재변경외래진료09시~18시09시~22시응급실18시~익일 09시22시~익일 09시토·일 외래진료응급실09시~17시(17시 이후 응급실)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0.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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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과 청주교도소가 10월28일 제64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공동 주최한 제1회 '그린(Green) 청주교도소 수형자 글짓기 공모전'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서 첫 마침표를 찍었다. 교도소가 죄를 지은 사람을 단순히 가두는 곳이 아니라 수형자가 다시는 범죄를 범하지 않도록 교화하는 교육의 장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수형자, 직원, 경비교도대로 나눠 실시됐다. 주제는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까지 원고접수를 받은 결과 직원 26점, 경비교도대 25점, 수형자 17점이 제출돼 23일 심사를 거쳐 우수작 12점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수형자(청주교도소장 표창) ▶최우수 최영철(가명) '뒤늦은 깨달음' ▶우수 정진우(가명) '情' ▶장려 손성규(가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0.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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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는 교정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교도소 8명(장기수 2명), 청주여자교도소 21명(장기수 3명) 등 29명에 대해 가석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석방은 질병, 신체장애 및 고령 등으로 인해 수용생활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수형자들의 행형성적·재범가능성·출소 후 가족들의 보호의지 등 전반적인 수형생활이 고려됐으며 성폭력사범, 조직폭력사범, 마약류사범 등은 제외됐다.이번 가석방자 중 가정불화로 부인을 살해해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하며 워드자격 취득, 고졸검정고시 합격, 독학사 학위(경영학)를 취득하는 등 모범수형생활을 한 박모(56)씨가 포함돼 1년 6개월 일찍 사회에 복귀하게 됐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사회
김미정 기자
2009.10.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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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2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27일 변심한 여자친구의 새 애인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모(32)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의 양형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과잉방위와 심신미약을 인정하지 않았고 징역 15~10년의 양형의견을 제출했다.재판부는 "28세인 피해자가 사망했고 아무런 흉기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수회 찌르고 도로경계석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수법이 잔인할뿐 아니라 피해자의 유족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초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찾아갔다기보다는 자신의 애인의 변심을 의심해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점, 초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 살해에 이른 점 등을 참작한다"고 밝혔다. /
사건·사고
김미정 기자
2009.10.2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