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내수농협은 변익수(67) 현 조합장과 이종성(64) 전 청원군의원이 맞붙는다.

변익수
변익수

변익수 현 조합장은 3선에 도전한다. 그는 미곡종합처리장 벼 투입구 교체 신속 수매 처리, 농협주유소 이전 및 유류가격 인하, 참드림 종자 전량 수매 및 지원, 농자재·기계 수리 센터 상시 가동, 퇴비 살포기 무료 임대, 전 조합원 생활용품 및 한방의료 지원, 원로조합원 종합검진실시 및 상비약 제공, 다문화가정 문화센터 운영, 선진지 견학 및 문화 강좌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종성
이종성

이종성 전 군의원은 내수농협RPC 적자 폭 축소, 우량 신품종 확대로 RPC 산물 벼 수매, 농협 보유 드론, 광역방제기 활용한 방제, 육묘장 및 농자재 센터 운영, 농산물 유통센터 설치, 원로 조합원 생일선물 및 건강검진비 지원, 면세유 가격 인하, 조합원 대출금리 인하, 환원사업으로 이용 고배당 확대 등을 공약에 담았다.

현도농협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오한근(62) 현 조합장에 맞서 오상진(67) 전 현도면 이장협의회장, 오창영(64) 전 청원군의원, 홍성규(58) 전 현도농협 이사가 도전장을 냈다.

오한근
오한근

3선 고지 점령에 나선 오한근 현 조합장은 산업단지 내 농협 점포 설치, 조합원 건강검진 및 재난지원비 지원, 육묘 보조사업 확대, 조합원 농산물 온라인 판매망 구축, 농협 농축산물 판매장 확장, 농자재 배달 서비스, 농기계센터 시설 현대화, 농자재 백화점 신축, 조합원 농협 미방문 업무 처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상진
오상진

오상진 전 이장협의회장은 하나로마트 확장 및 시설 현대화, 현도산단 기업 예금유치로 조합원 배당금 확충, 내고향 사랑 예금 상품 개발로 출향인 예금 유치, 농약전문가 육성 배치로 맞춤형 농약보급, 원로 조합원 육묘 염가 지원, 농협 자체 드론방제사업 실시, 농기계센터 증설,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오창영
오창영

오창영 전 군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 및 구조개선,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 증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농약 살포 무인 헬기 지원, 소외계층 조합원 생필품 지원, 원로 조합원 위한 농기계 영농작업대행 시스템 구축, 조합원 안전공제 지속 지원, 병충해 공동방제단 추진, 노산·죽전 창고 활용 방안 모색 등을 다짐했다.

홍성규
홍성규

홍성규 전 이사는 퇴비 자원화 시설 설립, 농협주유소 설치, 마을별 꾸러미 사업단 구성, 대도시 농협과 자매결연 농산물 판로 확대, 찾아가는 농협 업무 서비스 시행, 정기적 건강검진 비용 지원, 경로당 지원 자금 확대, 농작업 상해보험 지원, 농기계 영농작업 대행사업단 구성, 영농자재비 지원 및 배달서비스 시행, 분기별 농기계 무상 수리, 농협 전기충전소 설치를 핵심 공약이다.

이길웅
이길웅

남청주농협과 오창농협은 현 조합장들 단독 출마로 무혈입성했다. 이길웅(64) 현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4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농산물 순회수집 출하판매 확대,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 농기계 무상 수리, 주유소 및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타운 조성, 면세유 수입금 전액 환원, 토털 장제 서비스 제공,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및 출생 축하금 지급을 공약했다.

김영우
김영우

김영우(56) 현 오창농협 조합장도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오창감자 특화사업 및 자체 포장박스 개발, 농협직영 농기계 무상 운영 및 영농자재 지원, 노후화된 일신·신평리 건조저장시설 개보수, 조합원 장례용품 무상지원 및 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농가 안정화를 위한 정책보험료 지원, 총자산 3천768억원 달성을 약속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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