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대전의 대표적 사찰인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의 제8대 신임 주지 무원 스님의 진산식이 지난 3일 오전 경내 대적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진산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독경, 상원원각대조사 법어봉독, 국운융창기원, 주지스님 약력 보고, 취임사, 축사, 관음정진,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새누리당 이장우,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현주 대전시정무부시장 등 각계 인사, 불자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무원 스님은 취임 소감을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사찰인 광수사를 명실상부한 포교중심 사찰로 키워나가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상에 지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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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희 기자
2017.02.0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