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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산업단지 내 투자를 희망하는 ㈜에스엔지 등 개성공단 대체투자 기업 두 곳을 포함한 유망 중소기업 6개 사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와 기업들은 지역 내 본사·공장 등 확장 신규 투자 및 지원 등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키로 했다. 또, 기업들은 총 555억원을 투자해 대전산단, 대덕테크노벨리, 과학벨트 거점지구 등에 관련 분야 산업발전과 함께 31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최근 2030 대전 그랜드 플랜을 통해 대전시가 국내외 여건·패러다임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행복
행정·자치
이종순 기자
2016.04.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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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은행나무길에서 펼친다.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 지정의 날로 세계 출판문화의 발전을 지향하고, 관련 단체가 책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날로, 아산시립도서관에서는 유채꽃이 한창인 곡교천 일대를 활용해 은행나무길을 찾은 시민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숲 속 나라,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문 동화구연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를 만날 수 있으며, 책 속 캐릭터가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에게 찾아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토돌이'와'꿀꿀이'도 만날 수 있다.두 번째로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나 도서관에 구비했으면 하는 책을 기재하면 빠른 시일 내 아산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Yo책어때?]코너 운영 ▲폐타이어를
일반
문영호 기자
2016.04.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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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다음달 6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비를 지원받아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다. 우륵국악단은 6일 단양군 문화회관에서 첫 공연을 선보이고 7일 음성군, 26일 진천군, 27일 제천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단양군 공연은 중학생 대상, 음성군 공연은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진천군과 제천시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신나는 국악여행을 선보이게 된다.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 성주풀이'(소리, 조갑용),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
행정·자치
정구철 기자
2016.03.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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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해진 요즘 날씨처럼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불과 10여 일 전까지만 해도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로 좀처럼 관계개선이 어려울 것 같았던 양 기관이 빠른 속도로 화해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개선의 전환점은 역시 지난 1일 있었던 무상급식 타결 합의 발표였다.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은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의내용을 밝혔으며 다음날 합의서 서명이후 양 기관도 '화합모드'로 전환됐다. 도교육청에서는 곧바로 4월 추경에 무상급식 비용 부족분 편성방침을 내놓았으며 김 교육감은 갈등악화의 통로였던 SNS를 통해 대타협의 배경과 심정을 밝히면서 '관계 개선'에 방점을 찍는 모습을 보여줬
일반
최동일 기자
2016.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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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따뜻했습니다. 들판에 나가서 바람을 맞으며 겨울바람인지 봄바람인지 혼동될 정도로 바람마저 겨울답지 못 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세웠던 계획이 질퍽거리는 땅처럼 녹아내릴 때 이제 한파가 다가왔습니다. 정신 차리라는 계기가 된 듯 찬바람에 코끝이 찡해져 머리가 맑아집니다. 물이 흐르는 곳은 겨울 철새들의 서식지입니다. 그중에서 물이 모이는 천에는 많은 새들이 삶을 이어가는 보금자리 겸 휴식지가 되어줍니다. 무심천과 미호천 역시 이러한 하천의 생태적인 특성을 잘 갖고 있습니다. 넓은 하천변과 수풀, 그리고 중간중간의 모래톱들 천 옆으로는 넓은 곡창지대까지 물새들이 자리 잡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미호천의 합강 지대는 중부 내륙에서 철새들이 휴식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많은 철새들이 이곳에서 월동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6.01.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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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도 지나가고,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 속에서 가을을 느낍니다. 먹을거리가 가장 풍부한 계절인 이 가을에 딱 먹기 좋은 바닷가 식재료는 말 그대로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대하(大蝦)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우는 약 90여종에 이르는데, 바다에 서식하는 새우는 보리새우, 대하, 중하, 꽃새우, 젓새우, 도화새우 등이 있습니다. 대하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새우로 왕새우라고도 합니다. 대하는 봄바람 따라 서해의 얕은 바다로 나와 산란을 하며 다 자란 새우는 남서풍이 불 때 좀 더 깊은 바다로 나갑니다. 이 시기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제일 좋을 때로 지금이 제철입니다. 옛날부터 대하는 서해안의 명물이었지요. 지금도 서해안 쪽 외포, 소래, 태안, 보령까지 대하 천지고
교육
중부매일
2015.10.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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