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아산 외암민속마을'
WEEK+ '아산 외암민속마을'
  • 문영호 기자
  • 승인 2019.10.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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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내려앉은 가을… "한 박자 쉬고 갈게"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을. 가을바람의 매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가을 축제를 개최하며 주말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어디로 행선지를 잡을까? 고민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500년 세월을 머금은 전통마을인 아산외암민속마을을 찾아보면 좋을 듯 싶다.

외암민속마을에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주제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 2일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을 통해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산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과 함께 살아온 우리 조상의 삶과 슬기를 배우고 체험하게 해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외암민속마을은 조선 시대부터 대대로 내려온 마을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서 마치 과거로 돌아가는 듯하다.

고즈넉한 전통 경관과 고택 및 돌담 그리고 초가집이 어우러진 옛 마을의 구조, 그리고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이 이곳에서 일상을 보내며 만들어낸 민속문화는 그야말로 살아 숨 쉬는 전통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짚과 풀'을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는 공연, 재연, 체험 등 총 50개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가득 차 있어 짚풀문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짚과 풀을 이용한 공예품이 전시되고 떡메치기, 탈곡체험, 가마니 짜기 등 외암민속마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코너가 준비됐다.

특히, 전통문화 재연 프로그램을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특화 구성해 조선시대 전통 성년례, 혼례, 상례, 제례, 과거시험 등 옛 모습 그대로 재연한다.

그 중 성년례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으로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부여해 퓨전방식의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떡메치기, 짚풀 놀이터, 천연염색, 메기잡기, 다슬기잡기 등 28개의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경험해 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마을 내 돌담길 사진전시, 바람개비 체험존 운영 등으로 마을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 인터뷰 이준봉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

이준봉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
이준봉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외암민속마을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민속마을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깊어져가는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나 보길 바랍니다 "

이준봉 회장은 "약 500여 년 전 부터 형성된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이 조선후기 중부지방향촌모습 그대로 잘 보존돼 있다" 며 "현재 마을주민들은 대부분 조상대대로 살아온 후손들로 전통문화를 지키고 살아가고 있어 외암민속마을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불린다"고 했다.

이어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돌담을 따라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진 전통 마을이다. 조선 시대부터 대대로 내려온 마을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서 마치 과거로 돌아가 하루를 보내는 듯하다. 마을을 천천히 한 바퀴 돌아 보고 한지 체험, 엿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긴 다음 연엽주와 청국장 등 전통 음식 맛보기도 가능하다"밝혔다.

이준봉 회장은 "제20회를 맞이하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 전통성년례 ▶ 전통혼례 ▶ 전통상례 ▶ 과거시험등 전통 농경문화로 일반행사와는 차별화 하여 조상들의 체험활동을 보여주고 배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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