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활짝 핀 벚꽃 아래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기, 부여 문화재 야행이 오는 6-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야경(夜景, 야간경관), 야사(夜史, 명사투어), 야화(夜華, 시설개방), 야로(夜路, 거리체험), 야설(夜說, 거리공연), 야식(夜食, 야간음식), 야시(夜市, 야시장), 야숙(夜宿, 한옥숙박) 등 8개 주제로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거리를 걷고, 공연도 보고, 역사를 되새기는 문화재 야행은 올해 부여에서 3년째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6일 오후7시 야행 주무대(민윤기 치과 앞)에서 개막점등식을 시작으로 8개소(부여향교, 의열사, 국립부여박물과, 부여문화원, 정림사지 및 박물관, 신동엽문학관, 관북문화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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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화 기자
2018.04.03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