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사설 (1,1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간단체만도 못한 충북도의 재해구호기금 지원대책 민간단체만도 못한 충북도의 재해구호기금 지원대책 충북지역이 최근 2주간에 걸쳐 게릴라성 장마로 피해가 속출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지만 충북도의 긴급재해 구호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청주와 괴산지역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2천60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충주와 음성도 이틀 전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시간당 60㎜가 넘는 비로 음성 금왕, 삼성, 대소등 도로가 침수되고 생극면 소하천 둑이 일부 유실됐으며 삼성면 아파트 등 건물 15채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충주 역시 문화동 중원대로 인근의 하수가 역류해 도로와 주택, 상가가 한때 물에 잠겼다. 이 때문에 수재의연금과 구호품도 활발히 접수되고 수해복구 작업에 나선 도내^외 자원봉사자들도 7만 명이 넘는다.하지만 지자체 대응은 늘 사설 | 중부매일 | 2017-08-01 16:02 부실대 퇴출 직면한 청주대, 지금이 파업 운운 할땐가 부실대 퇴출 직면한 청주대, 지금이 파업 운운 할땐가 대학사회가 구조개혁의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청주대 노조가 파업을 예고해 스스로 퇴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교육부의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컨설팅 이행결과 보고서 제출에 따른 실사를 받았으며 재정지원제한에서 벗어날지 여부는 8월 말이나 9월초에 결정된다. 이미 부실대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재정지원제한대학에 3년 연속 포함돼 미래가 불투명한 청주대는 노사가 대학의 체질개선에 역량을 겹집 시켜 난관을 돌파해야할 시기에 파업협상에 나서는 한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대학정상화는 커 녕 대학의 장기적인 비전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대학구조조정은 모든 대학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대학구조개혁은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대 사설 | 중부매일 | 2017-07-31 17:28 충북도의회, 쇄신하려면 '최 의원' 사퇴서부터 처리해야 충북도의회, 쇄신하려면 '최 의원' 사퇴서부터 처리해야 충북도의회가 엿새째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음성1)의 사퇴서도 처리하지 않는 등 여전히 도민정서와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김양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수해 속 유럽으로 연수를 떠난 도의원들의 '물난리 외유' 논란이 불거진 지 엿새 만에 공식 사과했으나 바뀐 것은 전혀 없다. 대표적으로 유럽연수에 참가한 최병윤 의원이 도덕적인 책임을 지고 지난 25일 의원직 사퇴서를 전격 제출했으나 아직도 처리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김 의장이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 의장은 공식사과 발표장에서 "언제든 도민만을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도민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는 도의회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테면 이번기회에 도 사설 | 중부매일 | 2017-07-30 15:33 수해현장에서 숨진 계약직공무원, 왜 차별하나 수해현장에서 숨진 계약직공무원, 왜 차별하나 정부는 어제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 등 3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들 3개 시·군은 기상청 예보의 최고 10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당한 곳이다. 일부 주민들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인 집과 논밭이 유실되면서 이재민 신세가 됐으며 도로와 제방등 공공시설물도 큰 타격을 받았다. 이번 수해에선 무엇보다 도로가 끊기고 파손되면서 복구 작업에 투입됐던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소속 도로관리원이 과로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다. 특히 비정규직 공무원인 박모(50)씨 사연은 우리사회 비정규직의 구조적 모순을 새삼 부각시켰다. 17년째 무기계약직 도로보수원으로 일했던 박모 씨는 시간당 9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16일 이른 아침에 출근해 수해로 막혔던 도로가 빠른 시간 사설 | 중부매일 | 2017-07-27 16:29 자치법 개정으로, 지자체 관피아 뿌리 뽑아야 한다 자치법 개정으로, 지자체 관피아 뿌리 뽑아야 한다 지자체 관피아(관료+마피아)의 폐해를 제도적으로 막기위한 방안이 추진돼 주목되고 있다. 퇴직관료의 재취업을 엄격히 제한하는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이 개정됐지만 지방공사와 지방공단등 산하기관장 인사에는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절차 없이 오로지 공직자 인사적체 해소와 자치단체장의 개인적인 친소(親疎)여부에 따라 임명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 때문에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지방 관피아의 폐해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이런 적폐를 차단하기 위해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엊그제 지자체장이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장을 임명할 때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국회에 제출했다. 사설 | 중부매일 | 2017-07-26 16: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