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모든 풍경이 찬란한 봄날이다. 청주지역의 미술관도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봄전시로 행복하다. 다양한 실험정신과 작가정신, 깊은 사유와 철학이 녹아있는 하나의 작품은 우리의 인생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자연, 생명, 일상, 우연, 필연, 희망, 불안, 과거, 현재 등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유의미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3곳의 봄전시장으로 안내해 본다. 우민아트센터 '우연히도 다시, 밤 Accidentally, the night again' 지난 4월 19일 개막돼 오는 6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불확실성의 시대적 '제약'을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김상진, 안경수, 안정주, 이은우, 장
일반·문화
송창희 기자
2017.04.2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