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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전·충청권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12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 6만5천500건, 지방 3만6천300건 등 10만1천800건으로 집계됐다. 전달(10만6천789건)대비 전국은 4.7%, 수도권은 8.2% 감소했으나 지방은 대전, 울산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며 전달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대전의 전월세 거래량은 3천263 건으로 전달보다 9.3%(279건) 늘었으며 충남은 11월 3천305 건에서 12월 3천346 건으로 1.24%(41건), 충북 역시 2천73 건에서 2천138 건으로 3.1%(65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전월세 유형별로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2.01.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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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설업계 행정제재조치 해제'를 계기로 지역 건설업계에 횡행하는 '3不(부실, 부조리, 불공정)'로 얼룩진 이미지를 털어내고 새 산업으로 환골탈태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드높게 일고 있다.◆환골탈퇴 중견 건설업체 자성해야= 지역 건설업계는 '불법-행정처분-사면'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마스터플랜과 로드맵을 작성, 범건설인 차원의 자정 캠페인에 더해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이번 정부의 사면조치로 충북의 경우 400여건의 처분이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행정처분 현황은 일반건설의 경우 영업정지 84건, 과징금 부과 1건, 과태료 14건, 시정명령 37건이며, 전문건설은 영업정지 149건, 과징금 부과 4건, 과태료 45건, 시정명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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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매서운 한파와 설 연휴등 들뜬 분위기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대표적인 비수기다. 때문에 투자자들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일단 정지모드로 바뀌게 마련이다. 상가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때 대다수 상가 분양 업체도 개점휴업 상태에 접어든다.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라 하더라도 투자 방향만 달리 한다면 오히려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1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설 이후 상반기 이내 완공되는 상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명절과 날씨가 풀리면 본격적인 창업 시즌으로 자영업자의 사전 움직임은 겨울 시즌을 이용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양호한 입지를 찾는 예비 원장들의 움직임도 겨울철 본격화 된다는 점을 착안해 보면 2~3월 이후 개원할 메디컬 입점 상가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다. 특히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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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충북 중견건설업체도 있다= 현재 충북지역 건설업계는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국제금융 위기와 주택시장 침체, 이에 따른 구조조정 한파가 엄습한 가운데 마음과 몸이 절로 움츠려든다.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된다"며 일부 건설사들은 훈훈한 자선·봉사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힘든 겨울나기 와중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실례로 충북 중견건설업체인 한국종합건설(대표 김경배·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효사업과 장학사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3년 '(재)한건복지재단'(김경배 회장 50억원 출연)을 설립한 한국종합건설은 해마다 지역 출신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소외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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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 충남·북 등 충청지역 아파트 경매건수는 아파트 물건수가 크게 줄면서 낙찰률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 아파트 물건수 크게 줄고 낙찰률·낙찰가율 상승= 8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지지옥션의 2011년 아파트 경매결산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충북 지역에서 경매가 진행된 부동산은 총 1만626건으로 이중 3천551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4%를 기록했다.충북 경매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물건수가 줄면서 낙찰률이 상승했다. 아파트의 경우 물건수가 지난 2010년 4/1에 비해 대폭 줄면서 낙찰률이 36%에서 59.2%로 크게 상승했다. 낙찰가율 역시 80.2%에서 84.9%로 상승했으며, 평균응찰자수 역시 4.4명에서 5.7명으로 상승했다. 2010년에는 임대아파트가 통으로 많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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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전지역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2주전보다 0.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유성구가 -0.13%의 변동률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대덕구(-0.10%), 서구(-0.07%), 중구(0.07%)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동구는 보합세(0.00%)를 기록했다.그동안 대전지역 아파트 값은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입지 확정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지속해 왔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도안지구 입주물량이 늘면서 아파트 전세물량이 늘어났고, 2년 넘게 급등세를 보였던 대전의 전셋값도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이로 인해 지난해 이 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1분기 3.8%의 급등세를 보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2.01.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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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법 일괄하도급 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청주 중견건설업체인 동원건설(대표 송승헌·조성연)이 오는 2019년까지 장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이 내려져 관련 건설업체들이 휘청거리고 있다.3일 충북도와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3가에 위치한 동원건설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의 '일괄하도급'혐의로 충북도로부터 12차례에 걸쳐 2019년까지 장기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부과돼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업정지는 '사실상 영업폐쇄 조치'며, 해당업체는 이를 불복해 '이의신청'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번 동원건설의 여파로 비리에 연루된 다른 건설업체들도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다. 동원건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의 3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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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대안입찰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놓고 금호산업, 한화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등 1군 건설업체들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2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들이 대표사로 나선 4개 컨소시엄이 이 공사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접수했다.금호산업은 60%의 지분을 갖고 청주 대원(대표 전영우·20%) 및 청주 인성종합건설(대표 이은택·2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설계는 원안으로 참여했다.한화건설(이하 지분 50%)은 청주 삼양건설(대표 윤현우·20%), 대흥종합건설(대표 김정우·20%) 및 대양종합건설(대표 김선중·10%), 일신건설산업(10%)과 팀을 꾸렸고 다산컨설턴트가 설계를 맡았다.태영건설(40%)은 KCC건설 및 청주 대화건설(대표 이화련·20%), 청주 삼우건설(대표 정국진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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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상가등 부동산 가치에 대한 소비자동향지수(CSI)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2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작년 한해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지수중 1월~12월까지의 주택·상가 가치 전망에 대한 소비자심리지수를 분석한 결과 1월 110P서 시작한 CSI는 12월 8포인트 하락한 102P로 마감됐다.102P는 2010년 10월 기록됐던 심리지수로 이후 상승랠리를 탔던 지수가 13개월 전으로 돌아간 셈이다. 특히 지난해는 주택·상가 가치 전망 CSI가 2월 111P로 최고 기록이후 줄곧 하향세를 보였고 가을철 반짝 회복세를 탔지만 겨울철 접어들면서 재 락했다.CSI는 100을 넘으면 향후 부동산 경기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상가정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2.01.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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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올 한 해 동안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사건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는 총 4만3천600건으로 기록이 집계된 2001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아파트 경매 응찰자는 10만8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천명 가량 줄어들었다.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각각 44.1%와 82.2%로 지난해 42.3%와 79.5%보다 소폭 상승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진행건수는 오히려 늘어나 주목된다. 지지옥션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 경매진행건수는 2006년 2만3천841건에서 2007년 1만2천725건으로 대폭 줄었다가 이후 매년 증가해 올해 2만5천389건으로 200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12.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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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값 상승의 영향으로 2년간 지방에 3.3㎡(1평)당 매매가격이 1천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의 경우 2천164가구로 상승 가구수 대비 전국 상위권에 기록하는 등 충청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그대로 반영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번지'는 28일 지방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3.3㎡당 1천만원이 넘는 아파트는 총 4만9천630가구로 2009년 말(2만3천20가구)보다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2년 전 3.3㎡당 1천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1만2천939가구였던 부산은 올해 2만7천12가구로 가장 많이(1만4천73가구) 늘었다. 이어 경남 8천45가구, 충북 2천164가구, 충남 1천469가구, 울산 1천244가구, 대전 880가구 순으로 고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12.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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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는 충남도청(내포)신도시 행정타운 인근의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를 28일부터 추첨방식으로 공급공고 한다.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평균 200만원선으로 충남도청, 교육청, 경찰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합동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투자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남개발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총 279필지, 7만3천410㎡ 중 원주민 등을 대상으로 198필지, 5만2천335㎡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금번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잔여필지는 81필지, 2만1천75㎡이다.한편 추첨신청은 오는 2012년 1월 9일부터 1월 26일까지 자산관리공
건설·부동산
문영호 기자
2011.12.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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