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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술집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육군 모부대 소속 A(24)소위를 붙잡아 군기관에 신병을 이관했다.A소위는 14일 새벽 3시께 제천시 청전동 한 술집 여자 화장실에 침입, 칸막이 위에서 B모(21)씨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은 혐의다.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7.07.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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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북부경찰서는 21일 헤어진 동거녀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다른 남자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 이를 이용해 금품을 요구한 이모(44ㆍ대전 서구 탄방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김모(39ㆍ대전 동구 천동)씨 몰래 혼인신고를 하고 헤어지자 지난해 12월 15일 김씨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성관계장면을 촬영한 후 상대남자들에게 이를 고소하겠다며 합의금 명목으로 2억3천만원 상당을 요구ㆍ협박한 혐의다.
사회
백은영 / 대전
2005.02.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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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뤄지던 성인음란물 홍보활동이 최근 들어 마구잡이시장 확대를 꾀하며 명함형 전단지 형태로 변화돼 주택가에 까지 뿌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유무선 홍보를 벗어나 일반 주택가로까지 파고든 성인 음란물은 주로 성인 비디오나 포르노 CD, 몰카 CD 등으로 그동안은 스팸메일이나 무작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판촉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스팸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대한 감시와 단속이 심해지자 업체에서는 판로 확보를 위해 명함형 전단지 형태로 바꿔 주택가 골목길에 대량 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무차별적 전단지 살포로 인해 청소년 등 미성년자까지 불법 성인음란물에 노출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 시
사회
노승혁
2004.11.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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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 탄핵사유 허위내용 포함 “야당도 탄핵 대상” 비난 ○…민주·한나라당이 제출한 대통령 탄핵발의안에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야당이 급하긴 꽤 급했던 모습. 탄핵 발의안의 측근비리 내용중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은 2003년 6월 조세포탈 및 공갈, 살인교사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원호 키스나이트 사장에게 향응을 제공받고 수사무마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라고 기재했으나 전혀 다른 것으로 확인. 검찰에 따르면 당시 양길승씨는 몰카 사건과 관련, 청주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긴했으나 수사무마청탁 혐의가 전혀 드러나지않았고, 이에따라 구속된 사실이 없고 기소되지도 않은 상태.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대통령을 탄핵하는 이 나라 야당이 사실확인조차 없이 허위사
정치
중부매일
2004.03.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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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 탄핵사유 허위내용 포함 “야당도 탄핵 대상” 비난 ○…민주·한나라당이 제출한 대통령 탄핵발의안에 명백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야당이 급하긴 꽤 급했던 모습. 탄핵 발의안의 측근비리 내용중 ‘양길승 청와대 부속실장은 2003년 6월 조세포탈 및 공갈, 살인교사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원호 키스나이트 사장에게 향응을 제공받고 수사무마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라고 기재했으나 전혀 다른 것으로 확인. 검찰에 따르면 당시 양길승씨는 몰카 사건과 관련, 청주지검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긴했으나 수사무마청탁 혐의가 전혀 드러나지않았고, 이에따라 구속된 사실이 없고 기소되지도 않은 상태.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대통령을 탄핵하는 이 나라 야당이 사실확인조차 없이 허위사
정치
중부매일
2004.03.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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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들이 충북지역 대부분 선거구를 경선없이 공천자를 확정지은 것과 관련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청원과 제천·단양을 전략지역으로 분류, 단수후보로 내세운 열린우리당은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5곳이 경선없이 공천자가 내정되거나 확정됐다. 이와 관련 청원에 공천 신청을 낸 뒤 줄곧 경선을 요구해온 신언관씨는 변재일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공천 내정한 데 반발, 26일 열린우리당 충북도지부에서 항의 삭발을 한 뒤 “여론조사 등에서 앞서고 있는 나를 배제한 채 뚜렷한 이유없이 낙하산 공천을 한 중앙당 방침에 승복할 수 없다”며 “우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장한량씨도 “경쟁자로서 입당을 환영한 변 전 차관을 일방적으로 내정한 것은 유권자
정치
박익규
2004.02.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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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가족 뮤지컬 ‘마법의 황금사자’=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4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236-1887. ▶청주시립국악단 수시 연주회=오는 27일 오후 7사 청주시민회관. 279-4651. ◇ 전시 ▶한국취미생활문화협회 제5회 종이공예전시회=16일까지 한국공예관 3층 기획전시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93명의 대중성과 현대생활의 쓰임에 있어 실용성, 디자인을 강조한 작품 150 여점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대부분 종이의 반영구적인 견고성과 가벼움, 형태조형작업의 용이성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경첩을 부식해 고풍스런 멋을 강조하거나, 알루미늄 부속을 이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8-0255. ▶신미술관 소장품전 ‘아트
문화
중부매일
2004.02.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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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홍임석 부장판사)는 10일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카메라’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김도훈(37) 전 청주지검 검사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신용정보의 이용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죄(교사) 등을 적용해 징역 4년에 추징금 2천629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몰카 촬영을 용역업체에 의뢰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홍모(43)씨에게 징역 3년, 김 전 검사에게 산삼 등을 선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씨의 부인(2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도의 도덕성을 유지해야 할 검사가 직무와 관련해 사건 관련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몰카 촬영을 지시하고 언론사에 제보한
사회
윤우현
2004.02.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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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은 10일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카’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도훈(38) 전 검사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것은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 검사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엄중 처벌의지와 다른 형사 사건 피고인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같은 재판결과는 김 전검사 개인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상당한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현재 김 전 검사의 주장 등을 토대로 진행중인 양 전실장 관련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 수사 및 국회 청문회 등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 재판부가 판결문에서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받는 검사가 공익성보다는 사적인 감정에 앞서 자신이 맡고 있던 사건의 관련자들에게 몰카를 촬영토록 지시하고 이를 언론사에 제보토록 한데다 사건
사회
윤우현
2004.02.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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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의 충북 도 역사를 한 편의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문화관 제 1, 2전시실에서 열리는 ‘2004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은 2003년 한 해동안 충북도에서 일어났던 사건, 사고, 행사, 등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도내 일간지와 주간지 사진기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 전시회는 그들이 앵글에 담은 현장 사진 300여 작품 중 160 여 점이 엄선돼 전시된다. 지난 해 봄 청원군 문의면민들의 염원으로 이뤄진 청남대 개방부터 시작해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 범도민 운동, ‘쓰임’이란 주제로 획기적인 관람객수를 유치했던 제3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양길승 몰카’ 사건, 조류독감 등 크
문화
정예훈
2004.02.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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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 촬영을 지시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도훈 전 검사(38) 등 관련자 6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10일 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홍임석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특히 키스 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원호씨(51)의 양 전 실장에 대한 비리 의혹 등과 관련 특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대통령 측근비리 국회 청문회마저 예정돼 있어 이날 선고 결과에 따른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김 전 검사를 비롯해 김 전 검사로부터 ‘몰카’촬영을 지시받은 홍모씨 부부, 김 전 검사에게 금픔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는 박모 여인 등 6명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한편 김 전 검사는 지난달 27일 검찰로부터 징역
사회
윤우현
2004.02.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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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28일 오전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검사는 이날 서울 반포동 특검사무실에 출두, 진술내용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는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보안이 실패하면 수사도 실패한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김 전 검사는 또 지난 27일 검찰로부터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7년을 구형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것은 검찰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를 상대로 양 전 실장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원호씨의 살인교사 및 조세포탈 혐의를 내사하던 중 수사중단 외압을 받았는지 여
사회
윤우현
2004.0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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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28일 오전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검사는 이날 서울 반포동 특검사무실에 출두, 진술내용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는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보안이 실패하면 수사도 실패한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김 전 검사는 또 지난 27일 검찰로부터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7년을 구형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것은 검찰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를 상대로 양 전 실장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원호씨의 살인교사 및 조세포탈 혐의를 내사하던 중 수사중단 외압을 받았는지 여
사회
윤우현
2004.0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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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은 27일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몰래 카메라’를 주도하고 자신이 맡았던 사건 관련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불구속 기소된 김도훈(37) 전 청주지검 검사에게 징역7년, 추징금 2천629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청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홍임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번 사건은 김 피고인이 ‘몰카’를 주도하고 독직행위를 한 사건으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검찰 구성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며 국민들의 냉소감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기소사실의 법정형만으로도 10년 이상의 처벌을 할 수 있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감경 구형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검사는 최후진술을
사회
윤우현
2004.01.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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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7일 17대 총선에 출마할 단일후보로 충북지역에서 김기영(41·청원)위원장과 김건(64·보은·옥천·영동) 전직 언론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지검 몰카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도훈 전 검사는 경기 안산 단원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 지도부가 청주 등 다른 지역 출마를 권유해 이번 선정에서 제외했다. 김기영 위원장은 충북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5, 16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적 있으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선 노무현후보 청원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했다. 김 건씨는 옥천출신으로 강경상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편집부국장, 국민통합 21 보은·옥천·영동 위원장을 맡았다.
정치
박익규
2004.0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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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26일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28일 오전 김도훈 전 검사를 공개 소환한다고 밝혔다. 이준범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검사에게 오는 28일 오전 10시 특검사무실에 출두하도록 통보했으며, 김 전 검사도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양길승씨 사건이 김 전 검사의 이야기에서 발단이 됐다”며 “몰래카메라 제작경위와 수사 외압설 등 김 전 검사의 최종 진술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소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청주지검의 이원호에 대한 외압설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수사 할 것이라고 밝혀 수사외압에 대한 본격수사에 착수했음을 시사했다. 대검은 양길승씨에 대한 ‘몰카’ 촬영을 주도한 혐의
사회
윤우현
2004.01.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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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26일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28일 오전 김도훈 전 검사를 공개 소환한다고 밝혔다. 이준범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검사에게 오는 28일 오전 10시 특검사무실에 출두하도록 통보했으며, 김 전 검사도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양길승씨 사건이 김 전 검사의 이야기에서 발단이 됐다”며 “몰래카메라 제작경위와 수사 외압설 등 김 전 검사의 최종 진술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소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청주지검의 이원호에 대한 외압설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수사 할 것이라고 밝혀 수사외압에 대한 본격수사에 착수했음을 시사했다. 대검은 양길승씨에 대한 ‘몰카’ 촬영을 주도한 혐의
사회
윤우현
2004.01.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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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별검사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이르면 이번주중 청주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원호씨 등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에 소환대상은 몰카 사건에 연루된 김도훈 전 검사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특검팀은 양 전실장도 불러 대질조사를 벌이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환 방식은 사건의 주변인물부터 시작해 핵심관련자들을 순차적으로 훑어 올라가는 상향식 소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을 앞두고 소환 일정과 방법 등을 조율중이다. 특검팀은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검찰에서 넘겨받은 수사자료와 주요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통해 수집한
사회
윤우현
2004.0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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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별검사팀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비리 의혹과 관련, 이르면 이번주중 청주 K나이트클럽 실질적 소유주 이원호씨 등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에 소환대상은 몰카 사건에 연루된 김도훈 전 검사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특검팀은 양 전실장도 불러 대질조사를 벌이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환 방식은 사건의 주변인물부터 시작해 핵심관련자들을 순차적으로 훑어 올라가는 상향식 소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을 앞두고 소환 일정과 방법 등을 조율중이다. 특검팀은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검찰에서 넘겨받은 수사자료와 주요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통해 수집한
사회
윤우현
2004.01.25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