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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범구(증평 진천 괴산 음성)의원은 6일 구제역방역비용에 대해 "구제역이 40일째 (확산)되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 모르는데 재정 여건이 약한 지자체들에게는 보통 비용이 아니다"며 "국회 농수산위를 열어서 지자체 부담을 국고 부담으로 하자는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국회 농림해양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소, 돼지를 살처분 하고 또 매몰 비용도 엄청나다. 이런 것들이 지자체 부담으로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은 "(지역구가)4개 군인데 음성군 같은 경우에 15개 초소를 운영하고 있고. 진천군이 14개 초소인데, 1개 초소당 하루 3교대로 인원 동원을 하는데 공무원들만 가지고 인력이 안 되니까 일용직들 쓰는데 방역 초소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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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구제역 확산과 관련, "검역도 검역이지만 항체를 비롯해 근본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구제역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행객이 늘어나고 그런 면에서 검역만 갖고는 근본대책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또 "설 연휴기간 국·내외에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하니 이 기간 중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한 뒤 "침출수는 지역 주민들이 대단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니 이런 부분에 허점이 없도록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유정복 농림식품부 장관은 경기·강원·충청 등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상황보고를 하며 "경북 지역은 전체적으로 진정돼가는 분위기이고, 구제역이 많이 퍼져 있는 경기 지역은 향후 1주일 정도 더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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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6일 "현행 20세기의 닫힌 헌법, 지나간 시대의 헌법으로는 대통령이 각별한 권력분산의 의지를 갖지 않는 한 행정부는 물론 여당이 다수당인 입법부도 청와대의 하부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며 "개헌은 시대에 따라 한 나라의 기틀을 잡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 논의는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래전부터 강소국 연방제를 주장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강소국연방제와관련, "전국을 인구 500만 명에서 1천만 명 규모의 5개 내지 7개의 권역으로 나눠 국방과 외교, 기타 연방차원의 업무를 제외한 모든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 각 지방정부를 유럽의 강소국 수준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하기 위해 헌법을 개정해 중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1.0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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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충남·북지역과 경기 남부지역의 돼지에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방역당국의 '선제적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이 그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전문가와 양돈 농가의 의견을 수렴, 충남·북지역과 인근 경기 남부지역에서 최근 돼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 안성·이천·여주·평택, 충남 보령·홍성·당진·서산·천안·서천, 충북 진천·충주·괴산 등 13개 시·군 1456농가 씨돼지 9000여마리와 어미돼지 20만여마리 등 총 21만여마리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돼지농가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만 축사에서 주로 감염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종돈과 어미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한 것"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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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전후해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구제역대책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국·내외에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하니 이 기간 중 구제역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을 비롯해 가축 매물로 인한 침출수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침출수는 지역 주민들이 대단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니 이런 부분에 허점이 없도록 신경을 써라"고 밝혔다. 또 구제역 방역과 가축 매몰작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엄동설한에 수고가 많다. 사명감 없이는 못하는 일이다. 추위에 최선을 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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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와 괴산군에 이어 5일 음성군 금왕읍과 진천군 초평면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음성군은 이날 오전 경기도와 경계인 금왕읍 호산리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 6마리에서 발굽이 갈라지고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요청하고 검역원을 농장에 파견해 임상 관찰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일단 구제역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축산농가에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매몰장소를 물색하는 등 살처분 절차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젖소 농장에서 소 1마리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농장주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수의사가 임상관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역종합
대통령실·국방·외교
한기현 기자
2011.01.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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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5일 현행 신문 독자(수용자) 조사 방식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담은 의견서를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 등 관련 기관에 등에 전달했다.한국신문협회는 '수용자 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의견서에서 "1인 가구(23.3%)는 신문을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무실 등 영업장 구독자가 상당수인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가구구독률을 조사해 발표하는 것은 실제 이상으로 신문 구독이 급감한다는 인상을 줄 우려가 크다"며 "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사람에게 만족도를 묻는 것도 상식적으로 어긋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협회는 이어 "신문이 갖고 있는 미디어로서의 역량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국제적인 기준과 미디어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조사방법을
대통령실·국방·외교
김미정 기자
2011.01.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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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 내 첫 아파트형 공장인 '세중테크노밸리'가 다음달 준공된다.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구 송절동 279-5번지 일대 아파트형 공장을 조성 중인 ㈜세중은 5일 현재 세중테크노밸리 분양률이 8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두 183개 업체가 입주할 공장층은 160여개 업체에게 분양이 완료됐다. 세중은 이달말께 청주시에 사용승인 신청을 거쳐 다음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7월 착공된 세중테크노밸리는 대지 6천992㎡, 연면적 3만9천896㎡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공장을 비롯해 금융, 보험, 교육, 의료, 기숙사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이민우
대통령실·국방·외교
이민우 기자
2011.0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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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백신투입 결정이 다소 늦은데다가 효과 자체도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전국 7개 시·도, 55개 시·군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확산되자 지난 3일 구제역 발생·비발생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경기 지역과 충남 홍성, 청양 일부 지역 등 구제역 비발생 지역에도 예방백신을 투입, 확산 속도를 늦추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백신의 항체 형성률이 매우 높아 확산속도가 현격하게 줄어 들 것이라는 정부의 판단에도 불구, 구제역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예방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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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괴산에 이어 진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4일 문백면 도하리 양돈농가의 돼지 8500마리 중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8마리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와 군은 5일 오전 9시40분께 공무원 등 3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발생농장 포함 반경 500m 이내 농장 3곳(돼지 2호 1만200두, 소 1호 3두)의 돼지와 소 1만203마리에 대한 살처분·매몰작업에 들어갔다. 또 진천 구제역 발생농가에 출입한 사료차량이 인근 농장 2곳에도 출입한 것으로 확인돼 이들 농장을 대상으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역학관계 등을 조사 중이다.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이내 경계지역 내 877호 11만300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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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괴산에 이어 진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4일 문백면 도하리 양돈농가의 돼지 2마리에서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5일 오전 9시40분께 공무원 등 3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발생농장 포함 반경 500m 이내 농장 2곳의 돼지 1만 마리에 대해 살처분·매몰작업에 들어갔다. 살처분·매몰작업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착잡한 심정이다.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은 이로써 지난달 28일 충주, 이달 4일 괴산에 이어 세 번째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도는 4일 괴산 구제역 발생에 따라 행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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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이 항공정비단지 시범사업 지원과 충주·제천 방향 접근성 제고를 위해 북측 진입도로(총사업비 150억원)가 개설돼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며, 제천지역도 군비행장을 활용한 경비행장 개발이 장기 추진된다.또한 인천국제공항의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처리하고 허브화를 강화하기 위한 3단계 확장사업이 추진되고, 김포공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청주공항 진입도로 확충과 활주로 연장 타당성 조사(사업비 10억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이 최종 확정됐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1~2015)'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KTX와 고속도로 등 육상 교통망이 지속 확충돼 내륙 수요는 정체·감소하는 반면 제주노선
대통령실·국방·외교
이민우 기자
2011.01.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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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구제역 발생 농가의 돼지 70여마리가 도축장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안 가중은 물론, 구제역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4일 충북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돼지농장의 출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23일과 28일 2회에 걸쳐 청주와 증평의 도축장으로 70여마리가 반출됐다. 돼지의 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대 14일인 점을 감안하면,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구제역에 감염된 돼지가 시중에 유통됐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도는 이에 따라 이들 도축장을 철저히 소독하는 한편, 아직 유통되지 않은 돼지고기를 전량 수거해 폐기처분했다. 또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반출된 돼지의 유통경로 등을 파악해 역학관계를 조사중이다. 그러나 일부 돼지고기는 이미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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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에서 의심 신고된 돼지 6두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구제역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8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지 일주일만에 괴산에서 구제역이 발생된데 이어 같은 날 진천군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돼지 1만여마리가 살처분에 들어갔다.4일 충청북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에 신고된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돼지농장 구제역 의심축 2천700두 중 6두에 대한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의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이 발생농장에 대한 예방적살처분은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발생농장을 포함 500m 이내 6농가 2천754두에 대한 살처분에 돌입했다.도내 확산방지를 위해 10km이내 경계지역내 5개시군(괴산, 청원, 증평, 진천, 음성) 790호 1만6천3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1.01.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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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를 비롯한 청주시, 청원군이 지난해 말까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청원군이 '찬반 의견'공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 올 상반기 중으로 미뤄지는 등 청주·청원 통합 작업이 속도에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청주·청원이 통합될 경우 양 시군의 도농격차 해소 등 시너지 효과와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께 '청주·청원 공동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었다. 도와 양 시군은 이를 위해 용역의 방식과 공정성, 신뢰성이 담보된 기관 선정 등에 대해 관련자들이 만나 집중 협의를 벌였으나 청원군이 지난해 11월 불거진 세종시 문제를 이유로 일단 연기를 요청, 지난해 연구용역 발주를 하지 못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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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구제역이 진정될 기미가 없자 방역당국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도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등 '예방적 선제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 전지역과 강원 춘천·원주·강릉·홍천 등 4개 시·군, 충남 보령·홍성·청양 등 3개 시·군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이 추가 실시된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발생지역과 추가 전염이 우려되는 비발생지역에 대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19개 시·군의 소를 포함해 경기 전 지역 31개 시·군에 구제역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강원도는 3일부터 춘천, 원주, 강릉, 홍천 등 4개 시·군에서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내의 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1.01.04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