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윤홍창 충북도의원(자유한국당·제천1)은 12일 충북도의 시·군 개발정책 추진이 서쪽으로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고, 제천·단양과 괴산, 보은, 영동 등 동부지역 침체 해소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열린 제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충북의 균형발전 정책 범주를 북부, 중부, 남부로 하지 말고,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제는 균형발전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윤 의원은 이날 "청주, 진천, 음성, 충주, 옥천, 증평 등 충북 서부 지역 경제 규모는 날로 확대되고 있으나, 제천·단양 등 동부권은 인구 감소와 저발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서부권 시·군의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123만여명에서 13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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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기자
2017.10.12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