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족미술협회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무심갤러리에서 '도시 기억의 아카이브'를 주제로 충북민족미술전을 개최한다.청주, 충주, 옥천, 제천, 영동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민미협 회원 30명이 참여해 도시적 색채와 자신의 기억으로 만들어낸 이미지, 도시에 대한 시각적 정서를 전한다. 작가 개개인이 갖고 있는 도시의 색채, 기억, 시각적 정서, 이미지를 모아 도시 아카이브를 만든다.이번 전시에는 제천에서 작업하는 판화가 이철수 화백의 쇼핑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상품바코드를 전체 배경으로 표현한 '쇼핑' 작품을 비롯해 이홍원 전 충북민예총 회장의 인디언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무제', 김기현 작가의 비디오작품 '이미지2012105', 김만수 작가의 도자작품 '한', 민병동 조각가의 '돼지의 여행', 손순옥
공연·전시
김미정 기자
2012.10.24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