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참여형 프로그램까지 한 달 앞으로 ‘성큼’

▲ 군청 대회의실에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증평군
▲ 군청 대회의실에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증평군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과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다음 달 25~28일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증평을 대표하는 먹거리·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도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와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 등이 이어지며 명실상부 ‘증평다운’ 콘텐츠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장기자랑, 버스킹, 다양한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뵌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반영, 부서 간 긴밀히 협력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심서영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증평인삼골축제는 매년 ‘맛있고 재밌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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