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삶’ 주제 150여 점 전시

▲ 김재규 作 ‘꿈’
▲ 김재규 作 ‘꿈’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청주서예가총연합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제13회 푸른청주직지서예초대작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로운 삶’을 주제로 기획됐다. 연합회 회원 47명의 작가들이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전통서예·현대서예·문인화·서각·전각·캘리그라피 등 서예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재규 청주서예가총연합회장은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올 여름, 작가들이 혼신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느림의 미학 속에 담긴 정중동(靜中動)과 정신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전식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청주·청원 통합을 계기로 발족한 청주서예가총연합회는 청주지역의 미술협회·서가협회·서예협회 국전 초대작가 및 서예 전공자 등으로 구성돼 서단의 화합과 소통 및 서예문화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김보경 作 ‘평화롭고 행복한 삶’
▲ 김보경 作 ‘평화롭고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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