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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여하는 기업이 총 283개로 확정됐다. 28일 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국내 유한양행, LG생명과학을 비롯한 205개 기업과 국외 존슨앤존스 등 78개 기업 참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엑스포 조직위는 행사 준비 전 국내 163개, 국외 60개 등 223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당초 목표보다 30% 이상 증가한 총 283개 기업의 참여가 결정됐다.조직위는 바이오 국제 행사와 기업 이미지가 맞지 않거나 단순 가공 식품 업체인 71개 기업에 대해서는 참여를 허락하지 않았다.엑스포 산업관은 '바이오 산업관, 화장품 산업관, 바이오마켓' 등 3개 산업관으로 운영된다.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 종근당, 보령제약, 셀트리온 등은 바이
대통령실·국방·외교
신국진 기자
2014.08.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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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8일 추석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성수품 15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집중관리 품목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다.도는 추석 전까지 소비자 단체와 농축수산물 주요 품목을 관리하고 도 간부공무원들로 지역물가책임관을 지정한다. 도와 11개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비자 피해 상담반(043-256-9898)도 가동할 예정이다. / 신국진
행정·자치
신국진 기자
2014.08.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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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예정된 민선 6기 이시종 지사가 이행할 공약 확정이 정부예산 확보와 사업비 배분 문제로 연기됐다. 충북도는 실천 계획 등도 함께 세워 오는 9월말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충북도는 지난 26일 열린 '공약사업 평가자문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지사의 이행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사업별 예산 분배 문제와 위원들의 신중한 검토가 이어지면서 실천 공약을 뽑아내는 작업이 9월로 연기됐다. 충북도는 9월 중순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다시 한 번 개최하고 9월 말께 이행 공약목록과 실행계획을 한꺼번에 내놓을 예정이다.이는 '충북지사 공약실천 관리조례'에 따라 공약 목록 및 실천 계획은 취임 후 3개월 이내 확정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마지노선을 채운 것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사업 이
행정·자치
신국진 기자
2014.08.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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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19 FIFA 여자월드컵 개최 희망 도시 신청을 받고 있지만 FIFA 유치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역이 없는 충북은 사실상 신청을 포기했다. 충북에는 FIFA 권장 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단 한 곳도 없으며 의료시설, 호텔, 훈련장 등 인프라도 턱없이 부족해 각 시·군은 신청을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충북도는 지난 20~27일 '2019 FIFA 여자월드컵' 개최 희망도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26일 충북도 관계자는 참여의사를 밝혀온 시·군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017 U-20월드컵 개최 신청에 도전해 탈락한 청주시도 아직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으며 최근 축구시설 정비를 마친 충주시와 보은군 등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각 시·군이 개최 희망도시 신청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F
일반
신국진 기자
2014.08.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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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 청남대 홍보관이 설치된다.25일 청남대관리사무소는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하행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남대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홍보관이 신설된다고 밝혔다.죽암휴게소(하행선) 종합안내소 인근에 들어서는 홍보관의 규모는 15㎡로 오는 9월말 완공될 예정이다.설치에 필요한 모든 사업비는 죽암휴게소가 부담하며 청남대관리사무소는 홍보 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청남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죽암휴게소(하행선)에 홍보관이 들어설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소식은 추석이 끝난 뒤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신국진
행정·자치
신국진 기자
2014.08.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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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9일 충북혁신도시로 이사한다.지난해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네 번째 공공기관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청사이전이 진행되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 서비스인 본사 홈페이지, 전화와 전국통합상담시스템인 1372소비자상담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충북도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의 충북이전에 따라 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타지로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국소비자원 신청사는 부지면적 2만6천㎡, 건물연면적 3만674㎡, 사
대통령실·국방·외교
신국진 기자
2014.08.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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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년 이상 장기근속한 공무원에게 부여하던 해외연수를 '국내연수'로 변경한다. 충북도의 이번 결정으로 각 시·군 연수 규정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여파로 상반기에 해외연수를 미룬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묻어 나오고 있다.충북도는 24일 장기 근속자에 대한 해외연수 특전을 국내연수로 변경하는 '공무원 해외연수 관리 강화 방안'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20년 이상 장기근속한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이 연수의 올해 대상자는 도 소속 공무원과 소방 공무원, 청원경찰 등 260여 명. 대상자들은 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배우자나 가족 중 1명과 함께 3박4일 일정의 국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 선이다.도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언론이 공무원에게 해외연
행정·자치
신국진 기자
2014.08.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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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지역난방공사 사용연료가 청정에너지로 바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노영민(새정치연합·청주 흥덕) 의원은 24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사용하는 연료를 친환경 청정에너지 LNG(액화천연가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2012년 말부터 청주지사 연료를 교체하려고 지역난방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수십 차례 진행했다"며 "지난해 7월부터 연료교체 내부결정을 위한 '청주지역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작해 준비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내달초 용역 결과가 나오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료교체가 실현될 때까지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난방공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허가 승인, 청주
의회·정당
신국진 기자
2014.08.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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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종배(새누리당·충주시) 의원이 7·30 보궐선거 당시 기부행위를 했다는 고발장이 24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9일 A씨가 7·30 충북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이 의원이 선거기간 중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를 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고발장에는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 기간 성추행 의혹을 받던 이 의원 측이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 B씨 측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A씨는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충주경찰서에도 접수한 것을 알려졌다.도 선관위는 A씨가 접수한 고발장에 대해 자체조사를 벌일 것인지, 사법기관으로 이첩할 지를 놓고 검토·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의원의 기부행위와 관련한 고발장이
의회·정당
신국진 기자
2014.08.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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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200억원이 넘는 세금을 들여 만든 경량골재 공장이 준공 2년째 되도록 부실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새정치민주연합·천안을) 의원은 남동발전에서 제출받은 '영흥화력 경량골재공장 운영보고서' 분석 결과 "준공 1년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경량골재 671㎥를 판매해 4천357만원 수입에 그쳤다"며 "올해 들어 외주비용과 전기료 등 월평균 2억원씩 들여 사용한 예산 16억원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2008년 인천 영흥발전소에 석탄재 70%와 준설토 30%를 섞어 천연골재보다 가벼운 경량골재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공장은 특허 보유 업체와 함께 2010년 3월 연간 20만톤 생산규모로 착
의회·정당
신국진 기자
2014.08.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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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1일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송광호(새누리당·제천단양)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철도분야 민관유착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현역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송 의원은 이날 검찰의 철도 납품업체 비리 수사와 관련해 "부정적인 행위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송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적인 진술에 의한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성실히 밝혔다"며 "검찰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일로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구 주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일반
신국진 기자
2014.08.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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