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석 페널티킥 결승골… 승점 31점 12위 마감
선수단 26일 해단식

▲ 충북청주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청주FC
▲ 충북청주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청주FC
▲ 충북청주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충북청주FC
▲ 충북청주FC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충북청주FC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충북청주FC가 지난 23일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득점’ 고리를 끊었다.

충북청주FC는 이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충북청주FC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중반 지언학의 슈팅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패널티킥으로 이어졌고, 송창석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빠른 패스를 연계한 플레이로 추가 득점을 기회를 노렸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충북청주FC는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라인을 유지하며 인천의 공격으로부터 골문을 지켰다.

김길식 감독은 “올 시즌 결과가 좋지 않아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경기 인천전에서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보여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인천에 함께하지 못한 선수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했을 거라 생각하며 힘든시간을 보낸 선수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다”고 전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6일 선수단 해단식을 가지며 2025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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