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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홍성군청 공무원 108명과 납품업자 1명이 무더기로 사법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홍성경찰서가 군청의 한 부서에 대해 이례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어 지역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홍성경찰서(서장 김택준)에 따르면 홍성군청 6급 지방직 공무원이 관내 모 사찰 증축과정에서 불법 벌목을 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조사를 벌이던 중 군청 직원 A씨가 2년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인들의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관 8명을 보내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 특히 녹지업무와 관련하여 공무원과 관련업자와 사이 뇌물이 오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담반을 편성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 혐의 유·무를 밝힐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종건 전 군수가 최근 수뢰혐의로 3년6월의 징역형을
사건·사고
문영호 기자
2009.12.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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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하룻밤 사이에 고급차량 23대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부터 5시 사이에 충주시 연수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체어맨과 오피러스 등 고급 승용차 15대가 털렸다. 또 이 아파트에서 2㎞ 정도 떨어진 다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도 그랜저 승용차 등 8대가 털렸다. 두 아파트 차량에서 도난당한 물품은 가스통과 디지털카메라, 현금 5만원 등으로 많지 않지만 충주지역 고위직 인사들의 차량도 털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서 키 170㎝ 정도의 남성 1명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하는 장면을 포착, 수사를 펴고 있다.정구철 / 충주
사건·사고
정구철 기자
2009.1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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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암동에 거주하는 최모 할머니(70)는 지난 6월 시내버스 하차 중 갑자기 문이 닫히면서 출입문에 끼였다가 다시 출입문이 열리면서 도로 바닥으로 떨어져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또 30대 주부인 윤모씨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시내버스 탑승 중 버스의 급출발과 급회전으로 인해 차내에서 넘어지면서 손잡이 대와 좌석에 부딪혀 어깨와 가슴에 골절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이처럼 최근 시내버스 차내에서 승객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 9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등에 접수된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 297건을 분석한 결과, 운행중 넘어지거나 버스내의 시설물과 충돌해 다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이로 인해
사건·사고
박상준 기자
2009.12.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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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돌핀부두 앞 해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벙커C유 800ℓ가량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15분경 현대오일뱅크 돌핀부두 인근해상에서 벙커C로 추정되는 기름군(가로, 세로 약 5미터) 3개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돼 방제정 등 선박 8척과 110여명의 인력을 동원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해상에서는 방제정 등 선박 8척이 전장 확산방지를 위해 붐형유흡착제(약 200터)를 설치하고 유회수기를 가동,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는 약 110명의 인력으로 유흡착재를 이용 제거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해상에 발견된 벙커C의 양은 약 800ℓ내외로 추정되며 현재 해상에서 더 이상 오염군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추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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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득 기자
2009.1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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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제천지원 차영민 판사는 22일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제천농협 이모 조합장(66)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또 이 조합장의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이 구형된 이사 박모(54)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100만원의 벌금이 구형된 이사 안모(55)씨에 대해서도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차 판사는 이날 법정선고를 통해 "신규 조합원에 대한 사전 교육행위는 농협법의 선거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하지만 "조합장 직을 박탈할 정도로 중한 것은 아니다"라며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조합장이 신규 조합원 교육과정에서 식사를 제공한 혐의에 대해서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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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철 기자
2009.1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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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21일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의 한 주택에서 A(40)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들(14)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아들은 "아침에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버지가 침대 옆에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발견당시 목을 맨 흔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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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2.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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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수사대는 16일 자신이 일하는 귀금속 도매점에서 거래처에 판매한 대금을 빼돌린 혐의(업무횡령 및 절도)로 이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초부터 10월16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에 위치한 A귀금속도매업체에서 일하며 주인 박모(48)씨가 없는 틈을 이용해 7회 걸쳐 귀금속 총42점 시가 약 2천400만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08년 11월4일부터 주인 박씨 모르게 소매업체에 귀금속을 판매하고 돈을 임의로 사용하는 등 총 54회에 걸쳐 총 7천 200만원가량을 빼돌리는 등 총 1억원 정도 빼돌린 것도 조사하고 있다.이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로 사용하고 약 6천정도 있는 채무의 이자를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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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2.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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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의 파업철회로 충북지역에서도 열차운행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김기태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은 3일 "잠시 현장으로 돌아가 3차 파업을 준비하자는 명령을 (조합원들에게) 내리고자 한다"고 밝혀 사실상 파업 돌입 8일만에 철도노조 파업을 철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정정당당한 투쟁에 불법과 몰상식으로 맞선 정부와 철도공사에게 아직 우리의 힘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우리는 이미 절반은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코레일 충북본부는 노조가 파업 조합원들에 대한 업무복귀 지시를 내리면, 이르면 4일부터 열차가 정상운행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한편, 파업 이후 충북을 지나는 화물열차 운행의 경우 평소 운행횟수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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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2009.12.0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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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주유소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유사석유제품을 구입해 되판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21일 청원군 남이면 자신의 주유소에서 유사휘발유 4천ℓ와 유사경유 4천ℓ를 판매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모두 1천181만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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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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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5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45)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4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중순께 경기도 화성시 한 야산에서 필로폰을 0.5그램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A씨의 모발을 정밀 감식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경찰조사 결과 A 씨는 같은 혐의로 12회나 처벌을 받았으며 지난 1월 출소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같은 혐의로 입건된 B씨 등 4명은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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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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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10시 5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금석교사거리에서 용암동 방면에서 육거리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운전자 최모·46)와 무쏘 승용차(운전자 김모·39·여), 누비라 승용차(운전자 백모·37)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누비라 승용차 운전자 백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효성병원 방면에서 육거리 방면으로 우회전 하는 무쏘를 피하기 위해 시내버스가 급하게 차선 변경하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어 밤 10시 55분께 상당구 금천동 롯데리아 앞길에서 그랜져 승용차(운전자 오모·42·여)가 앞서가던 시내버스(운잔자 채모·45)를 들이 받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시내버스가 2차선에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11.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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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으나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5시간만에 가족들과 무사히 재회.23일 오전 11시께 청주 흥덕경찰서에 A(39)씨가 죽음을 암시하는 말과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는데.신고를 받은 경찰은 형사과 직원 2명을 A 씨의 가족들에게 급파해 전후 사정 이야기를 듣고 A 씨가 있을 만한 곳을 중심으로 소재 파악에 주력.결국 5시간여 만에 A 씨는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인근에서 발견됐고 가족들과 무사히 재회.A 씨는 1년 전 가족들의 반대로 결혼에 실패한 뒤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자 1년여를 괴로워하다 죽음을 결심하고 여자친구의 납골이 있는 공원을 마지막으로 찾았던 것.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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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찬 기자
2009.11.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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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노래문화업협회청주시지부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시내 노래연습장 업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건전한 영업과 안전관리 철저, 위생관리 강화 등을 다짐했다.결의대회에 이어 이들은 불법 영업주와 손님, 도우미 등 삼자 처벌과 노래연습장 이외에서 노래방 유사 영업 금지, 캔맥주 허용을 정부와 관계기관 등에 건의했다.남상우 청주시장은 "노래연습장 업주들의 자정 노력을 고려해 당분간 노래연습장의 불법 영업을 단속하지 않겠다"며 "단속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며 당분간 노래연습장 업주들의 자정 노력에 맡기겠다"고 말했다.남 시장은 또 "일부 노래방의 불법영업으로 전체 노래방이 오해를 받고 있다"며 "주류 판매와 도우미 고용 등 불법 영업은 묵과할 수 없으나 노래방 업주들의
사건·사고
엄기찬 기자
2009.11.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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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3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11월 22일 오후 9시 49분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어가 현금 10만7천원을 빼앗고 종업원을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생활이 어려워 차라리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이같은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고 자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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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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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3일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 여자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월 15일 새벽 2시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이모(42·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이 씨의 월급날 돈을 돌려 받기로 하고 지난 10월 이 씨에게 50만원을 빌려주었으나 이 씨가 월급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신국진 인턴기자skj7621@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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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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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레프팅 회사에서 서바이벌 게임장비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3시 30분께 단양군 영춘면 레프팅 회사 물품 보관창고에 들어가 서바이벌페이트건 67정, 고글 82정, 가스통 67개 등 1천500만원 상당의 서바이벌 장비를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사기죄로 지명수배 된 상태에서 생계비를 벌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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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20일 대형마트에 진열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1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0분께 상당구 금천동 한 대형마트에서 화장품과 지갑 등을 자신의 가방에 담아 달아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45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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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새벽기도를 가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차량과 상가 등에 침입해 수십차례 금품을 훔쳐온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백모(1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이모(4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 10월 20일 새벽 5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모 교회 앞길에서 새벽기도를 가던 전모(73·여)씨의 성경책과 현금이 들어 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8회에 걸쳐 청주시내 일원에서 날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지난 15일 새벽 2시께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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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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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께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척산리 한 조명기기 제품 보관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14억원이 재산피해가 났다.이 불은 창고 건물 270㎡와 창고에서 보관 중인 제품을 태우고 1시간 50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앞 창고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사건·사고
신국진 인턴기자
2009.11.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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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2시24분께 옥천군 이원면 원동리 인근의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휘발유 200여ℓ가 유출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대한송유관공사 측은 송유관에 부착된 차단벨트를 잠가 휘발유의 추가 유출을 막은 뒤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누군가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휘발유를 빼 썼고, 송유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구멍 부분이 파손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공사 측이 조사를 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송유관 주변이 모두 땅이어서 휘발유가 하천으로 흘러들거나 하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신고자인 인근 주민 A 씨는 "송유관 근처에서 기름냄새가 심하게 나 신고했다"라고 말했다.김국기/옥천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09.11.22 18:15